■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들
감정이란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한때의 열정적 사랑이 결혼을 이끌었으나 안정과 동시에 권태가 시작된다. 그러나 생물학적인 욕구는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것이어서 자유로운 ****로의 동경은 불륜을 낳고, 체념은 그 보상으로 지루한 일상의 평화를 유지하게 해준다. 숱한 비밀과 반쪽의 진실,
거짓말의 역사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불륜을 낳은 욕망의 실체를 분석하는 입장에서 저자는 사랑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고, 인간에 대한 자부심을 외면하며, 인간이 만들어온 제도와 관습과 문화 등을 최소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안간힘 정도로 여긴다. 직시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 불편한 진실들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불륜예찬이라니?
너무 대놓고 제목을 설정하니 거부반응이 들면서
야릇한 호기심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었다
우선 너무 궁금했다 어떻게 접근할지..
어떤식으로 예찬할지..
외도가 일상화 된 현 시점
간통죄를 없애자는 얘기가 국회에서 오갈 정도로 대담해진 대한민국이 되버렸다.
"일부 일처제는 어떤 이유에서든
남녀가 원초적으로 지니고 있는
난교 성향을 실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능한 것이다
~
다시말해
지조란 자발적으로 기만을 포기하는 것이라기 보다
기회와 상상력이 부족해서 온다는 의미이다."
p152
성적 관심이 평생 똑같은 상대에게 고착된다면 가장 이상적일테지만
어떤 쾌락이든지 미래의 싫증이 깔려있기에 정으로 살아가는
부부관계를 근친상간으로 몰아가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매스컴을 통해 쏱아져 나오는 혼외자식, 불륜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을것이다.
그들이 추락을 예상 못했을까?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이 아무리 문화적으로 단련되었다고 해도
얼마나 끊임없이 야생의 미개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하는지
인간적인 모습을 과학적으로 설명,
과학적 정보를 안겨준 책이었다.
불륜의 속살을 제대로 들여다봄으로써
이 시대의 ****문화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현명한 해답은 바로 나..
이미 독자에게 넘어간거 아닐까?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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