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상>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아브라함 스코르카 지음
율리시즈

역사상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이자 최초의 예수회출신인 교황 프란치스코와
아르헨티나 랍비이자 생물물리학 교수 스코르카의 대화를 엮어놓은 책이였어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주제들 종교, 기도, 죄, 죽음, 노인, 정치와 권력, 돈, 빈곤등을
두분의 대화형식으로 풀어져 있어서 읽기 편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신앙과 가족 그리고 삶에 대해서 아낌없는 조언을 주는 책이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네요.
종교적인 부분은 이해가 쉽지는 않았지만 워낙 그부분에 대해서 문외한이기도 해서 넘어갔네요.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왔는지 다시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노인에 대한 대화부분이 있는데 기억에 많이 남네요.
'노인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사람과 나라와 가족과 문화와 종교에 대한 기억을 전해줍니다.
이들은 오랜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일부 성가신 분들이 있다 하더라도 이들은 진지한 배려를 받을 만한 분들입니다.'
자주 잊고 지내는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좋은 명상의 시간을 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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