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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추기경 115명이 단 이틀 만에 선택한 해답, 교황 프란치스코
그는 누구인가.
2013년 3월 13일. 바티칸 시스티나 대성당에서 열린 콘클라베는 제266대 교황으로 아르헨티나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추기경을 선출했다. 단 이틀 만에, 난상토론 없이 115명의 추기경이 5번째 투표에서 마음을 모은 결과였다. 교황명은 프란치스코로 정해졌다. 가난하고 병든 이들과 함께하며 청빈과 겸손으로 가톨릭교회를 새롭게 변화시켰던 13세기 성자聖者 프란치스코의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뜻이라고 한다. 사제부터 주요 성직을 두루 거치는 동안 그가 일관해온 겸손과 청빈, 검약한 생활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익히 알려진 바 있고, 또한 즉위 이후 행한 세족식에서도 여성과 이교도의 발을 씻어준 ‘혁명적’ 행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의 이민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난 교황은 군사독재 정권을 거치며 고질적인 빈부격차와 극심한 사회적 불평등, 부패와 부조리가 만연한 시기를 살아왔다. 또한 일찍부터 이민족에게 개방 정책을 펴온 아르헨티나는 유대교와 이슬람교, 동방 정교 등의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혼합된 특성을 지닌 나라였기에, 정치와 사회와 다종교와 다문화가 어떻게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의 문제야말로 가톨릭의 지도자로서 가장 고민해온 숙제였을 것이다. (그러한 고민과 나름의 해결 방안은 이 책의 20장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자세히 전개된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취임 첫 일성이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고 스스로 가난해야 한다”였던 것도, 세족식에서 거리낌 없이 파격을 행한 것도, 그로서는 사제의 당연한 사명이자 실천에 불과할 따름이다. 비단 가톨릭 신도뿐 아니라 모든 세계인이 새 교황에게 희망의 징조를 읽고 그의 등장을 환영하는 이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세속적이고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그가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기를 바라기 때문일 것이다.
가톨릭의 의무는 가장 소외된 이들을 어떻게든 공동체 안으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본문 224쪽
이 이야기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모티브 방식과 비슷한
교황 프란치스코와 저자아브라함 스코르카의 대화 내용이다
'바벨 증후군'
인간에게 주어진 선물은 무시하고 사명만이 과장된 전형적인 사건
인부의 추락을 걱정하기 보다 벽돌 한 장이라도 분실할 지 몰라 연연해 했다는 점
믿지 않는 사람이라도 기독교적 관점에서가 접근하기 싫다면
이스라엘의 역사적 관점으로라도 되집어봐야할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나눈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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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에게 자연과 이웃과 우리 자신,
그리고 하느님과 교류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주셨음을...p13
책 내용처럼
미즈라는 거시적교류를 통해서
미력하나마 작은 서평을 쓸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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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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