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1. 토요일
서평 - 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
<이지스퍼블리싱 출판 / 나온교육연구소 이미경 지음. 놀이 전문가 이고은 감수>
http://cafe.naver.com/easyispub
찬이마덜도 어린시절 이런 생각 해 본 적이 있어요~
수학이 도대체 왜 필요하지?
계산만 할 줄 알면 사는데엔 아무지장 없는데~
사람의 인생에 수학이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
수학 점수로 인생의 판로가 바뀌는걸까? 하는 생각들...
크게 중요하지도 않은데 어렵기만 한 수학을 공부하기 너무 힘들어했을 때
무조건 점수가 잘 나와야한다며 공부하라시던 선생님도 대답해주지 않은 그 답을
우연히 어떤 책에서 찾을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
수학을 잘 해야하는 이유,
사람에게 수학이 필요한 이유,
수학은 단순한 계산이 아니고, 또 단순히 성적을 매기기 위한 수단이 아닌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그 능력의 차이에 따라
능력치가 모자라면 키워주고 더욱 사고하게 해주어
한 사람의 길고 긴 인생이 유연해지도록 도와주는 과목이라는 것.
사람은 수 없이 문제에 부딪치고 쓰러지고 좌절하며 살아가는 동물인지라
설령 삶의 힘들고 복잡한 역경이 생기더라도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걸 극복한다는 게 그 책이 말하는 논리였어요~
그 논리에 그럴수 있겠다 라고 단숨에 수긍했던 찬이마덜,
찬이도 그런 이유로다 수학을 잘 했으면 했습니다~

<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읽찍 보았더라면,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컸어요~

수학 전문가의 놀이로 비싼 교구 없이,
대화에서 이해로 소통하는 수학 개념 익히기~
스토리텔링 수학이라는게 계산이 아닌 개념이 포인트이다보니
틀린 답이 나올지언정 왜 그런 풀이를 하게 되었는지가 관점이기 때문에 정답은 둘째 치고,
수와 수학적 용어의 개념을 알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고 핵심이란 걸 망각한 채
문제풀이 연산집을 앞에 두고 찬이가 정답을 내느냐, 오답을 내느냐에 더 촉을 세우던 찬이마덜,
찬이야 교과과정이 중간에 바뀐 케이스가 아니라
애시당초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시작하기에 오히려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스토리텔링 수학을 어려움 없이 받아들일 거라는 엄청난 착각을 했던거죠~

그나마 다행인 건 찬이마덜의 기준상 최소한 선행학습을 한다던지
그것으로 인해 아이를 찬이를 닥달해 본 일은 없었다는 건데
그마저도 학교에 입학하며 평정심과 여유로움을 유지하지 못하고
조바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너무 뒤쳐지면 어떠지?
다른 아이들과 너무 다른 개념을 갖는다거나,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이해력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면서...
많이 놀고 경험하고 그를 통해 사고하며 깨닫고 공부하길 바랬던 찬이마덜인데
찬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한 순간 갑자기 기준이 흔들리며
다른 아이들보다 혹은 선행학습을 해 왔던 다른 아이들만큼
정답을 많이 내나 적게 내나에 초점을 맞추더라는~;;
순식간에 잊어버리려던 그 기준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 준
<우리집은 수학창의력 놀이터> 의 중요한 메세지들은
앞으로 찬이의 수학공부를 서포트 하는데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겁니다~
1. 자기표현능력
2.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
3. 왜? 라고 생각할 줄 아는 능력
이 세가지가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이며 포인트라는 것을
서두에 언급하고 시작되는 <우리집은 수학창의력 놀이터>는
수학놀이 설계 지침서랍니다~^^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 않은 수에 대한 언급도
아이의 수학을 함께 해주는데에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었고,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수학교육지침 9가지를 들어
알고 있으면서도 한 순간 잊어버릴 수 있을만한,
그러나 너무 중요한 지침들로 찬이마덜은 다시 한 번
반성의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그 동안 찬이마덜은 "동전이 모두 얼마인지 세어볼까?" 라고 묻는 엄마1이었까요?
"우리가 얼마나 모았는지 세어볼까? 동전이 너무 많다~ 어떻게 세어보면 좋을까?
라고 물어보는 엄마2였을까요?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일 키워주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할애하면서
정작 생활 속 사소한 질문 하나에도 수학을 담아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일에는
가볍고 얕지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이렇다 할 대단한 교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이용하지 않으면 쓰레기가 되기 쉽상인 폐품들이 이용된 예시의 수학교구들~
찬이마덜도 그렇지만 엄마들에게 이렇게 좋은 정보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또 예시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으니 이런 친절 저로선 땡큐라지요~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페이지를 통해
어떤 수학개념을 익히기 위해 어떤 교구를 이용한 놀이를 했는지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엄마표는 자신없어요~ 하는 맘들도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수학 선생님의 도움말은
같은 놀이를 응용해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수학이나
자칫 수학이 아닌 단순놀이로 흘러갈 수 있는 부분이 꼼꼼하게 짚어져
엄마표 수학놀이의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게 설명된 점이 참 좋았어요~

책 중간중간에 삽입 된 추억담는 페이지도 완소 구성인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수학 창의력 놀이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담아두었다가
혹여 복습할 때 생각이 안나더라도 그림이나 사진과 함께 적힌 내용을 보며
기억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찬이마덜도 이제 일상생활과 수학을 접목시켜
놀이를 통한 수학을 찬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어렴풋 알게 된 것 같아요~
학교에 들어간 후 이전에는 찬이마덜이 매일매일 한 권씩 읽어주던 책을
찬이 스스로 읽는것으로 바꾸었는데 꼭 수학동화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수학적으로 엮을 수 있겠다 싶어 아주아주 간단한 수학놀이활동 해 봤습니다~

산책을 하는 열마리의 동물 & 벌레 친구들~

"크기가 가장 큰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보자~"
여러번 읽으며 익숙한 동화책이지만 다르게 접근한 새로운 미션 앞에
잠시 주춤하는가 싶던 찬이~

동물 & 벌레 친구들의 크기를 살펴보며 1번부터 10번까지의 번호를 매겨줍니다~
번호 매기기가 끝난 후에는 생김새의 공통부문을 찾아 ox 퀴즈내기도 해 보았어요~
하마의 꼬리는 호랑이의 꼬리보다 길이가 짧다.
두루미의 부리는 딱따구리의 부리보다 길이가 길다.
두리미의 다리는 하마의 다리보다 두께가 얇다.
개미의 다리는 카멜레온의 다리보다 2개 더 많다.
등등으로 찬이와 한 문제씩 주고 받으며 ox퀴즈를 풀어봄으로써
길이, 부피, 높이, 무게, 넓이 등의 수학개념 익히기 놀이도 재밌게 해보고,

이어 개념이해 확인을 위한 시험테스트까지 해 봤어요~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하지만 어렵지 않게 잘 풀어나간 찬이~

문제 출제가 너무 단순했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수학 개념이해가 어느정도 된 듯 싶어
대략 15분 정도 과정의 간단한 놀이활동 통한 결과를 보자면 충분히 만족스럽고,
수학적으로 사고하기와 아이와 함께하는 수학놀이에 좀 더 감이 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생활속에서 꾸준히 반복하기~!
괜찮은 수학놀이터 찾고 계시다면 집안을 한 번 둘러봐주세요~
우리집~! 강력 추천합니다~^^
http://blog.daum.net/kismet-81/344
http://cafe.naver.com/easyispub/2815
http://book.interpark.com/blog/kismet8114/3452157
http://blog.yes24.com/document/724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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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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