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는 반경 500미터 안에서는 가장 빠르지만, 그 거리를 넘어서면 다른 동물에 비해 빠르지 않으므로 500미터 안에서 사냥을 끝냅니다. 대학 당락에 모든 가치가 결정되고, 수능 준비에 올인하는 대한민국은 장기 마라톤인 인생에서 딱 500미터만 열심히 달리는 치타와 그 부모들의 세상입니다. 저 또한 단거리 목표만을 순간순간 추구하면서 살다보니 긴 거리 인생을 달릴 때 간혹 숨이 찬 느낌이 듭니다. 내 아이만큼은 순간순간에 연연치 않고, 크고 긴 목표를 향해 중간에 쓰러져도 대수롭지 않게 툴툴 털고 일어나 나아가는 강인한 존재로 키우길 원합니다.
임신 중인 제가 양육에 조언을 얻기 위해 꼭 읽어보고픈 책이 이 책이었습니다. 책 속의 글귀 몇 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열 살까지는 스스로 책을 읽고 싶게 해주는 환경을 만드는 것 외에 공부를 지나치게 시킬 필요가 없다.
-출산기간은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3년간이다. 아기의 뇌는 태어난 후 3년에 걸쳐 완성된다. 어린이집같은 공동 양육 시설에 3세 이전 아이를 너무 오래 두어서는 안 된다.
-부모는 사랑의 표현으로 돈을 주지만 아이는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원한다.
-일정기간동안 엄마의 냄새를 맡으며 안락한 환경에서 보호받는 것은 인간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하루에 3시간! 바로 아이가 제대로 자라기 위한 매직 타임이다.
-아이가 애타게 바라는 것은 오직 부모의 관심이다.
.
.
.
명문학교입학,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험난한 인생을 스스로 잘 개척해나가는 씩씩하고 스트레스에 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이 책의 조언, 사례를 제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
돈으로만 아이를 잘 키우려고 덤비는 어리석은 부모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최신
이전



















운영자
좋은 서평 감사합니다~ ♡
답글
강*아
답글
강*아
답글
강*아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