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읽는 시] 담장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2-10-08 08:39

조회수 614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담장



梧桐꽃 우러르면 함부로 怒한 일 뉘우쳐진다.


잊었던 무덤 생각난다.


검정 치마, 흰 저고리, 옆가르마,

 

젊어 죽은 鴻來 누이 생각도 난다.


梧桐꽃 우러르면 담장에 떠는 아슴한 대낮.


발등에 지는 더디고 느린 遠雷.

―박용래(1925~1980)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2,9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9876   [신문은 선생님] 스님에게 빗 1000개 판 신입사원 ㅁ궁화2012-10-09556
329875   <브릴리언트>조병학 이소영 지음 happy2012-10-09557
329874   생명의삶 - 전능자의 징계는 유익합니다 석현이네..2012-10-09526
329873   <할아버지, 밥 먹어!> 서평~! 워니552012-10-09555
329872   [가슴으로 읽는 시] 녹음 ㅁ궁화2012-10-08480
329871   [가슴으로 읽는 시] 담장 ㅁ궁화2012-10-08615
329870   [가슴으로 읽는 시] 잎, 잎 ㅁ궁화2012-10-06492
329869   [가슴으로 읽는 시] 강의 안쪽에서 ㅁ궁화2012-10-06426
329868   고도원의 아침편지 / 적극적인 자세 ㅁ궁화2012-10-06550
329867   고도원의 아침편지 /'스님은 고민 없지요?' ㅁ궁화2012-10-05461
329866   [시가 있는 아침] 손가락 한 마디 ㅁ궁화2012-10-04464
329865   [시가 있는 아침] 다 리 ㅁ궁화2012-10-04459
329864   [시가 있는 아침] 버찌 도둑 ㅁ궁화2012-10-04462
329863   고도원의 아침편지/ 체 게바라처럼 ㅁ궁화2012-10-04489
329862   [가슴으로 읽는 시] 모란의 얼굴 ㅁ궁화2012-10-03521
329861   [언중언]추분(秋分)의 의미 ㅁ궁화2012-10-03671
329860   [시가 있는 아침] 첫사랑은 곤드레 같은 것이어서 ㅁ궁화2012-10-03624
329859   [시가 있는 아침] 제발 이 손 좀 놔주세요 ㅁ궁화2012-10-03512
329858   고도원의 아침편지/높은 곳의 땅 ㅁ궁화2012-10-03575
329857   고도원의 아침편지/새벽에 용서를 ㅁ궁화2012-10-02651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