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푸른 우물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2-09-24 10:10

조회수 488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http://wstatic.godowon.com/letter_skin/images/bgimage_new2004_10.gif); LINE-HEIGHT: 24px;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right bottom">

  푸른 우물


가을은 하늘에 우물을 판다
파란 물로
그리운 사람의 눈을 적시기 위하여
 
깊고 깊은 하늘의 우물
그 곳에 어린 시절의 고향이 돈다

그립다는 거, 그건 차라리
절실한 생존 같은 거
가을은 구름밭에 파란 우물을 판다  
그리운 얼굴을 비치기 위하여  


- 조병화의 시<가을>(전문)에서 -


*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살랑살랑 다가오고 있습니다.
산자락 가을 하늘에도 푸른 우물이 번져갑니다.
나뭇잎 사이에도 군데군데 푸른 우물이 보입니다.
"아, 가을이구나! 하늘도 높고 정말 푸르구나!"    
잠시 걸음을 멈춰 가을 하늘을 다시 봅니다.
어린 시절, 그리운 얼굴이 보입니다.
어느덧 내 눈도 스르르 젖어 우물이 됩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2,9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9836   [명언] 희망 1 ㅁ궁화2012-09-25468
329835   <일류사회로 가는 교육혁명>서평 리뷰!! 1 워니552012-09-25607
329834   명품 자녀교육 리더십 2 소윤화2012-09-24671
329833   [명언]행복 1 ㅁ궁화2012-09-24554
329832   고도원의 아침편지/푸른 우물 1 ㅁ궁화2012-09-24489
329831   [가슴으로 읽는 시]나무들 1 ㅁ궁화2012-09-24477
329830   생명의삶 - 군중심리를 따른 불공정한 재판 1 한석희2012-09-24513
329829   명품 자녀교육 리더십 1 박윤경2012-09-24598
329828   명품 자녀교육 리더십을 읽고나서 1 강*아2012-09-23546
329827   [가슴으로 읽는 시] 봄날 ―도배일기 1 ㅁ궁화2012-09-22556
329826   [가슴으로 읽는 시] 느낌 1 ㅁ궁화2012-09-22468
329825   고도원의 아침편지/하루에 한끼만 먹어라 1 ㅁ궁화2012-09-22524
329824   작은 베품이 큰 기쁨으로 2 shutu2012-09-21620
329823   나뭇잎 편지 1 shutu2012-09-21684
329822   생명의삶 - 무지와 자만심의 엄중한 대가 1 한석희2012-09-21542
329821   명품 자녀 교육 리더십 1 지민맘2012-09-20548
329820   [명언] 노력의 결실 2 ㅁ궁화2012-09-21750
329819   [명언]오늘 1 ㅁ궁화2012-09-21507
329818   고도원의 아침편지/기쁨의 파동 2 ㅁ궁화2012-09-21537
329817   생명의삶 - 처절한 기도, 간교한 입맞춤 1 한석희2012-09-20672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