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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가득히
보드란 날개 가진 나비를
빼어난, 또 루비 같은, 오로지 하나의,
어깨에 별 그려진 나비를
억세게 그녀 손에 건네었건만
받지 않는 그녀기에 매차게 봤네
뜨거운 여름 볕의 가득 찬 미움
울지 않는 그녀기에 그 입술가에
파랗고 누런 지독스러운 가루
밉살스리 날개를 비벼대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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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아들하나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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