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소망

글쓴이 shutu

등록일 2012-08-08 09:11

조회수 44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img_63_29910_21.jpg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엔
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얼굴이 되고
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
우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

푸름이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8월에
호젓이 붉은 나무 백일홍 밑에 누우면
바람이 와서 나를 간지럽게 하는가
아님 꽃잎으로 다가온 여인의 향기인가
붉은 입술의 키스는 얼마나 달콤하랴?

8월엔 꿈이어도 좋다.
아리온의 하프소리를 듣고 찾아온 돌고래같이
그리워 부르는 노래를 듣고
보고픈 그 님이 백조를 타고
먼먼 밤하늘을 가로질러 찾아왔으면...

- 오광수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2,9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9596   '부부 십계명' shutu2012-08-09468
329595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shutu2012-08-09485
329594   마음에 드는 글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1 안뇨옹2012-08-08583
329593   고도원의 아침편지/산에 오를 때는 깨끗하고 싶다 ㅁ궁화2012-08-08537
329592   8월의 소망 1 shutu2012-08-08448
329591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shutu2012-08-08433
329590   너도 느리게 살아봐 shutu2012-08-08355
329589   [사색의 향기]친근한 호칭 ㅁ궁화2012-08-07407
329588   [사색의 향기]자연은 신의 살아 있는 옷이다 ㅁ궁화2012-08-07409
329587   [사색의 향기]아름다운 담, 소통하는 담 ㅁ궁화2012-08-07433
329586   마이클 린버그, ‘너 만의 명작을 그려라’ 중에서 안뇨옹2012-08-07518
329585   이대로 쉬고 싶어요 shutu2012-08-07393
329584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shutu2012-08-07464
329583   고도원의 아침편지/ 절대 신뢰 ㅁ궁화2012-08-07434
329582   고도원의 아침편지/'무의식'의 바다 ㅁ궁화2012-08-06346
329581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된다 shutu2012-08-06536
329580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shutu2012-08-06429
329579   친구같은 사랑은 shutu2012-08-05599
329578   [사색의 향기]그림자에게 우산을 씌워준다 ㅁ궁화2012-08-04591
329577   [사색의 향기]진정한 벗 ㅁ궁화2012-08-0444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