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빈 마음 빈 몸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2-07-19 08:49

조회수 60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http://wstatic.godowon.com/letter_skin/images/bgimage_new2004_10.gif); LINE-HEIGHT: 24px;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right bottom">

  빈 마음 빈 몸


꿈마저 탈탈 털고
빈 마음 빈 몸으로 섰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할 말도 없구요 애타게
부를 이름도 없습니다
그냥 나무로 서서
한 줄기 풀잎으로 흔들리며
빈자리를 가꾸렵니다


- 박금례의 유고집《흔적》에 실린 시 <빈자리>(전문)에서 -


* 사람은 때때로
빈 마음 빈 몸일 때가 있습니다.
깊은 외로움과 상실감에 홀로 절망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과 비탄의 시간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불러야 할 시간입니다.
빈 자리는 채워질 일만 남았고, 탈탈 털어낸
꿈도 다시 살아나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은총은 빈 마음 빈 몸일 때
찾아옵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2,9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9496   고도원의 아침편지/빈 마음 빈 몸 ㅁ궁화2012-07-19607
329495   오래 뜨겁게 일하고 싶다... 그리도 우리 아이도... 현서모친..2012-07-18679
329494   [우리아기 1000일 이유식을 부탁해!]후기!! 캡틴병규..2012-07-18536
329493   어떤 향기를 가지고 있나요 1 shutu2012-07-18412
329492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shutu2012-07-18548
329491   고도원의 아침편지/'돈을 낙엽처럼 태운다' ㅁ궁화2012-07-18384
329490   내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 1 광명화2012-07-18539
329489   [서평] 오래 뜨겁게 일한다! 즐겁게 신명나게 당당하게 초록수채..2012-07-18524
329488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김홍신 작가님 멘토링 클래스 참여하세요 애누님2012-07-17583
329487   (좋은 글귀)나무의 뿌리 happy2012-07-17495
329486   어린왕자 01 - 작가의 어린 시절 회상 1 소금별2012-07-17522
329485   고도원의 아침편지 / '걷기가 날 살렸다' 1 ㅁ궁화2012-07-17356
329484   이철수의 나뭇잎편지 shutu2012-07-17411
329483   오래 뜨겁게 일한다. 하진맘2012-07-17624
329482   이철수 나뭇잎 편지 shutu2012-07-16475
329481   오래 뜨겁게 일한다. 애들도 보여주고 싶다.. kokostar..2012-07-16430
329480   고도원의 아침편지/새벽 풀 냄새 ㅁ궁화2012-07-16332
329479   오래 뜨겁게 일한다 ~ 를 읽고 ! bosl3535..2012-07-15454
329478   (좋은 글) 향기로운 한 잔의 차 ㅁ궁화2012-07-14479
329477   (좋은 글)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ㅁ궁화2012-07-14136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