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합니다고맙습니다 이벤트 당첨]부모된후15년

글쓴이 현진맘s

등록일 2012-06-18 12:48

조회수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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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진맘입니다 ^^

덥다못해 뜨거웠던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

[미즈]이벤트에서 당첨되어 받았던 책을 이제야 끝까지 읽었네요 ㅜ.ㅜ

뭐가 그리 바쁜 지 ㅜ.ㅜ

제가 소개드릴 책은 [부모된후15년]이라는 책이예요^^

부모된후15년 어쩌면 저에게는 아직도 먼 얘기일 지도 모르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현진이가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를 지내게 될 것이니

읽어봐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얼마 전 놀이터에 나가고 싶어하는 현진이를 데리고

놀이터로 향하면서 이 책을 들고 나갔었답니다

놀이터에서 자주 만나는 엄마와 만나 얘기를 하는 중애

물어보더군요

" 이 책 샀어요?"

"아니요.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받았어요 왜요?"

"아니 누구나 아는 내용이라서 보면 뭐해요"

물론 이런 자녀교육서들은 엄마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들이긴하지만

전 그 맘의 말에 동의는 못하겠더군요 그냥 그러냐고는 했지만

알고 있다고 해서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부모는 거의 없을 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는 내용도 다시금 새기고

행동으로 옮기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니까 이런 책 읽을 필요가 없다라면

정말 아이에게 아는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걸까요?

물론 옮기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저는 그러지 못하니 계속 읽고 나를 돌아보는 방법밖에는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의 반 이상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라가 주된 내용이더군요^^

첫번째 이야기 : 마음열기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의 말을 그대로 믿어주고, 아이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해주고,

화난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화를 내지말라고 하기보다는 왜 화가 났는지 들어주는 부모가 되라는

내용들이더군요

.

갑자기 화를 내는 현진이

어떨 때는 왜 화가 났는지 차근차근 들어주다가도

어떨 때는 그만 하라고 화를 내 모습에서 일관성이 없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 아이를 쑥쑥 자라게하는 사랑

아이의 실수를 때론 눈감아줄 줄알고, 아이의 문제행동 뒤에는 부모의 관심을 원하고 있음을 알려주며,

아이에게 더 원하고 기대하지 말라고 합니다.

부모의 욕심을 버리고 사랑표현을 자주하며, 한번 한 말은 꼭 실행하라,

하루 단 한 시간이라도 오롯이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대화하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내용들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 전 애기아빠와 좀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데

현진이가 자꾸 끼어들어 대화를 못하게 하길래

조금만 얌전히 있으면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아빠가 말을햇답니다 ^^

잠시 얌전히 있고 저희의 대화는 끝이 났는데

저는 아빠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빠는 잊어버린 듯 하더군요 ㅜ.ㅜ

현진이도 그 당시에는 아무 말 없길래 저도 은근 모른 척 ㅋㅋㅋ

다음 날 현진이 왈

"아빠는 나뻐 "

"왜"

"장난감 사준다고 했는데 안 사줘" 헉 ㅡ.ㅡ;;

문자를 보냈습니다

퇴근할 때 장난감 사오라고 " 무슨 장난감"

전 날 약속한 얘기를 하니 "나중에"

전화내용을 들은 현진이 너무나 서럽게 울면서 아빠에게 소리를 지르더군요 ㅜ.ㅜ

퇴근 후 긴 아빠의 사과와 장난감으로 하루 마무리를 했답니다 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빠들 약속은 꼭 지키세요 아이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 건강한 소통, 생각이 자란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생기기 마련이고 해결해가며 사람을 사귀게 되는데

부모와 아이는 그것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소통하는 방법,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칭찬하는 방법등을 알려주는 내용들입니다.

모든 것은 과유불급이라고 합니다. 칭찬도 과하면 독선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음을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네번째 이야기 : 부모 공부하라

부모로서의 책임과 지혜로운 부모,잘못을 인정하는 부모로서

부모 성찰의 내용들입니다.

다섯번째 이야기 : 공부,코치보다 멘토가 되어라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고

따르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임을 알려줍니다

공부해라해라 외치기 보다는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따라하게 마련이라는 것이지요 ^^

여섯번째 : 오나벽한 부모보다 좋은 부모가 되는 것

친구같은 부모, 놀아주는 부모, 나눔을 전하는 부모의 모습이

아이에게는 가장 좋은 부모임을 이야기해줍니다.

부모의 생활은 경제적인 압박과 일에 치이는 경우가 많아

아이와 놀아준다던가 아이와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힘들게 마련입니다

저도 정말 안되더군요

그러나 책을 보며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생각과 함께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저를 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며칠 전 현진이가 작아진 신발과 옷을 보더니

"엄마 엄마 이거 동생 줘야겠다"

"왜 그리고 현진이 동생 없잔아"

"작아졌으니까 동생 입으라고 줘야지 아니 놀이터 동생"

"현진이는 어떻하고"

"나는 언니가 준댔잔아"

어느 정도 말을 알아들을 때부터 사촌언니가 작아진 옷을 줬다며 입히고

자기의 작아진 옷은 동네 아가들을 줬더니 이젠 그게 당연한 듯 얘기를 하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서평을 쓰다보니 글이 넘 길어졌네요 ^^

허접하고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월요일 월요병 이겨내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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