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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름 재테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내가 재테크를 잘 하고 있나?"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은 솔직히 재테크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들이 알고 있는 재테크 그 속에 허와 실이 있다는 것을 짚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재테크의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듯.
흔히 말하는 재테크 책은 조금 딱딱하죠.
하지만 이 책은 딱딱한보다는 영화나 실제, 확률 등을 들어서 좀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재테크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싶네요.
제 경우 펀드를 하고 있는데 수익률의 22%를 세금으로 내고 있어 저축 보험을 몇 개 더 가입을 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사람들은 손, 익을 따질 때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따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가 있다는 것. 그리고, 좀 더 수익을 낼 수도 덜 낼 수도 있고, 하지만 재테크로 대박을 내거나 부자가 된다는 환상을 갖는 것은 저 자신도 바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이 책이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숨겨진 단점과 장점을 함께 찾아내어 비교, 분석해서 재테크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어졌어요.
언젠가 문학반에서 5달러 지폐와 책이 자신에게 돌아오면 운명이라고 했던 <세렌디피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우리에게 '우연'으로 다가오는 것들 중)
조나단과 사라의 만난이 우연에서 운명으로 바뀐 것처럼 어쩌면 우연의 확률이, 그 누군가가 나일지도 모른다는, 나였으면 좋겠다는 그런 착각과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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