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고 싶어라

글쓴이 friend

등록일 2011-12-18 12:05

조회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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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위로 흐르는
유유한 바람
세상이 미로처럼 헝클어진다고
몸부림치더니
사랑도 미련도 잊은 채
훨훨 바람으로 흘러갔네

산 넘어 파란 하늘
노을에 붉게 타버리고
잿빛에 퇴색되어가는 세상에
파란 하늘 그립다더니
그리움의 눈물 버린 채
바람으로 떠나갔네

아 나도 바람이고 싶어라

- 박동수 님, '바람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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