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나누기>옛날에는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1-12-14 11:42

조회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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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에는-
 
혀가 풀이었던 시절이 있었지

먼 데 있는 그대에게
나를 태워 보낼 때....

우표를 혀끝으로 붙이면
내 마음도 찰싹 붙어서
그대를 내 쪽으로
끌어당길 수 있었지
혀가 풀이 되어
그대와 나를 이었던 옛날 우표

- 이대흠, 시 '옛날우표' 부분 -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오래된 과거처럼 보이는 것들.

그만큼 시대가 빨리 변한다는 것이겠지요.
훗날 우리는 이렇게 회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 시절이 있었지.
전자메일이나 문자로 안부를 묻던 시절이."

그때는 또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요즘은 금세 옛날이 되는 것들이
참 많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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