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명깊게 본 영화를 여러분과 함께 공감하고자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뭘까요~?ㅎㅎ

어느날 조엘은
아침에 일어나 자기도 모르게 몬탁으로 향하는 기차에 오릅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 기차를 타고 기차의 끝에서 시린 겨울 바다와 마주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런 바다와 닮은 여자 클레멘타인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 보는 여자 클레멘타인,
하지만 처음 보는 것 같지 않은 느낌.
돌아가는 기차안에서 대화를 하고, 차를 태워준 조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 보는 그녀가 낯설기도 하지만 은근 눈길이 갑니다.
사실 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지적이고 다정한 조엘과 즉흥적이고 재미있는 클레멘타인은
서로 다른 성격을 매력으로 느껴 사랑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지루하다며, 너무 즉흥적이라며 비난하고
잦은 싸움으로 결국 이별을 하게됩니다.
이별의 괴로움을 견디기 힘든 그들은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기억이 지워지면서 조엘은 깨닫습니다.
추억속의 그녀를 지우고 싶지 않다는 것을.
자기 자신이 지우고 싶었던 안좋은 기억은,
사실은 행복한 추억이었다는 것을.
기억속 여기저기로 지워져가는 그녀의 손을 잡고 달아나지만 속속들이 찾아내
지우개로 지우듯 쓱쓱 지워져만갑니다.

_안녕하세요
_네
_여기 혼자 앉아있는 걸 보고는 너무나 고마웠죠
나처럼 적응 못하는 사람이 또 있구나!
_말주변이 없어서요
_클레멘타인이에요, 치킨 한 조각 빌릴 수 있을까요?
그리곤 대답할 새도 없이 바로 집어갔지
벌써 연인이 된 것처럼 허물없는 기분이었어
_조엘이에요
_반가워요, 조엘 내 이름 갖고 놀리기 없기예요
_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이를 테면 이렇게?
_네, 그렇게요
_안 놀릴게요. 사실 어릴 적엔 '클레멘타인'만 불렀죠
매혹적인 이름이에요
_이런 추억이 곧 사라지게 돼
_알아
_어떡하지?
_그냥 음미하자

"망각한 자는 복이 있나니,
자신의 실수 조차 잊기 때문이다"
-니체-
이터널 선샤인 中
......
이러한 치료가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는 것이 사람의 기억이잖아요.
사라져가는 추억과 기억은 인간의 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것.
헤어진 후가 고통스럽더라도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인정하고 담아둔다면
잊히건 그렇지 않건 그것으로 추억에 대한 예의는 갖추는 것이겠지요. ^^
짐캐리의 진지한 연기에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되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
쌀쌀해져 마음이 맬랑맬랑 해지는 요즘..
요런 영화 한편 보시면 마음에 쳐진 방어벽이 와르르 무너져...
운명의 누군가를 만날지도 모릅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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