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딜러계의 전설..
경제에 관련된 모든일에는 젬병이라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던 나에게 이책을 접하게 해준 것은
미즈 이벤트를 통해서였다.
명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은행의 비서로 일하던 저자에게 외환딜러계의 길을 제시한 것은 저자의 필리핀 상사인 아스카노씨였다.
[외환딜러], 보통 딜러라는 말은 카드게임을 상상하기 쉽다.요즘에도 외환딜러라는 말은 약간 생소한데 저자가 활동했었던 1970년대에는 외환딜러라는 말이 더욱 생소했을 것 이다.
32살.. 요즘엔 젊다고도 할수 있었겠지만 그 당시에는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기에는 늦은 나이라고 볼수있었다.
국내에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은 위험한 베팅이아니었을까?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저자는 점점 성장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치프 딜러가 된다.이것이 갖는의미는 작지 않다.
무엇보다도 그당시 여성이 경제권을 가지면 나쁘게 보던 그당시 상황에서 남자들을 제치고 딜링룸(각 은행마다 있는 딜러의 부서라고 생각하면된다.)의 최고 치프가 되었다는 것은 가부장적 사회에 맞선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는 것 이다.
이것을 보면 저자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것 인지 짐작하게한다.
딜러는 외화를 사고 팔때의 순간 차익을 이용하여 속해있는 은행의 이익을 내는 직업이다.
환율은 예측하기 어렵고, 수초사이에도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0.5초차이에 일이 판가름 나기도 한다.
잠시만 한눈을 팔더라도 수십억의 손해가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딜러는 순간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이런 직업은 위험성이 따르기 마련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외환딜러 김상경에서 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 김상경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자신의 노력의 모든 힘은 가족과 동료들 이었다고, 그리고 국내 외환딜러중 여성딜러 비율은 여전히 낮다, 그렇기때문에 여성딜러의 개발은 시급하다고 본다. 딜러의 연봉은 7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수준인데 철저히 능력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는데 이정도면 도전해볼만하지않을까? 라고 우리를 도발하고있다.
저자의 후임의 길을 가는 것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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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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