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업의 시대, 평생천직을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한 자기 탐색과 성찰의 메시지
무슨 일을 할까? 어떻게 살까?
아마 오늘날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까. 평균수명 백세를 바라보는 평생직업의 시대, 이제 '무슨 일을 할까'라는 질문은 곧 '어떻게 살까' 하는 문제와 동일한 물음이 되었다. 그만큼 삶에서 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 절대적이다. 20대는 취직 자체가 문제이고, 30~40대는 취직 이후의 이직, 전직, 창업으로 고민한다. 50~60대는 머지않아 닥칠 퇴직과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일과 관련된 선택의 문제는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라는 평생의 자기 정체성 문제와 하나도 다르지 않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이 책은 올바른 진로 선택이란(어른이 되어서도!)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취직해서도!), 일을 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일과 삶의 조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나, 이대로 괜찮을까?' 생각이 스칠 때
내 마음이 있는 곳을 깨닫게 해주는 책
학생과 직장인을 상대로 글쓰기와 커뮤니케이션을 지도해온 저자가, 16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방황하면서 새로운 자기 정체성을 찾기까지의 힘들었지만 의미 있었던 과정을 재미있고 때로 감동적인 이야기 형식으로 전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일과 삶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자신이 설계한 꿈을 자기만의 속도와 보폭에 맞춰 키워갈 수 있도록, 일 때문에 그보다 더 중요한 삶을 놓치지 않도록 조언하고 격려하는 내용이다. '무슨 일을 할까,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찾을까, 어떤 길이 내게 맞을까' 고민하는 청춘들이(어른들도!) 스스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는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도식적인 진로탐색은 이제 그만
스스로 해법 찾는 '생각 테라피'
이 책에는 제목과 달리 진로탐색을 위한 도식적인 질문지나 적성검사 같은 것은 없다. 유명인의 성공 스토리도 없다. 그런 것으로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다고 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단 한 사람이므로 도식적인 성격유형별 진로탐색이나 다른 사람들의 상투적인 성공담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방식은?
결국, '자기 스스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책은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돕기 위해 군데군데 '생각 Tip!' 란을 두어 해당 주제와 관련된 질문에 자신의 경우를 직접 대입해보게 했다.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기만의 정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생각 테라피'라고 하면 맞겠다.
하고 싶은 일은 내 안에 없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저자가 제안하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은 예컨대 이런 것들이다.
하고 싶은 일은 내 '안에서' 찾을 수 없다. 하고 싶은 일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표현하여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통해 형성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는 단순히 직업명 외에도 자기만의 테마(주제)와 세계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똑같은 직업이라도 그 직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테마와 실현하고자 하는 세계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한층 더 구체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리고, 하고 싶은 일(꿈)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 물론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하게 있고 그를 위해 전력투구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하고 싶은 일을 못 찾았다는 핑계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더 큰 불행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보다 먼저, 실제로 사회에 발을 들여놓고 직접 부딪히며 경험과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일과 삶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관하여
이밖에도 공부가 아닌 일에는 어떠한 자세와 각오로 임해야 하는지, 일보다 더 중요한 삶이라는 것을 어떻게 일과 조화시킬 것인지 저자와 독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풀어나간다. 예컨대, 공부와 달리 일은 한 사람의 타인을 기쁘게 혹은 만족스럽게 하는 행위라는 것, 그리고 돈은 반드시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만 생기는 것임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공부와 일을 구분하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또, 취직 이후의 인사이동이나 전직 등 일과 관련된 정체성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오히려 그것을 삶의 의미를 새롭게 재편하는 기회로 삼자고 제안한다.
나답게 살고 싶은, 아직 청춘 그대에게
따스함과 진정성 있는 글쓰기로 일본에서 독자적인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저자의 글은 ‘이렇게 하면 된다,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가 아니라 자신이 고민해본 결과, ‘이런 생각이나 시각을 발견했다’고 제안하는 식이다. 독자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저자의 스타일은 여느 책에서 볼 수 없는 이 책만의 장점이다.
취직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도 ‘과연 이곳일까?’ 고민하는 직장인, 무엇보다 나답게 살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책이다.
제1장 올바른 진로 선택이란
Lesson1. 의지가 선택을, 선택이 인생을
Lesson2.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Lesson3.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법
Lesson4. 자아실현 난민
Lesson5. 테마와 세계관
Lesson6. 선택을 내리는 ‘나’는 어디에
Lesson7. 인생의 분기점
Lesson8. 기다리는 힘
Lesson9. 꿈에 필요한 방향
Lesson10. 여기서 이기지 않아도
Lesson11. 정체성 재편
Lesson12. 카요의 진로
제2장 일을 한다는 것
Lesson13. 일과 공부
Lesson14. 공부 같은 건 하지 마세요
Lesson15. 한 사람의 타인을 기쁘게
Lesson16. 외부와 소통하는 힘
Lesson17. 자신의 틀에 도전한다
Lesson18. 분명한 목표를 제시한다
Lesson19. 안으로 쏠리는 관심을 밖으로
Lesson20. 내가 살아갈 장소
제3장 일의 목적 vs 삶의 목적
Lesson21. 언젠가 성공하면
Lesson22. 돈이 아닌 무언가
Lesson23. 좋아하는 것을 파내려가는 힘
Lesson24. 지금 이 순간을 산다
Lesson25. 삶의 목적을 바꾸자
Lesson26. 내 목소리를 낼 수 없을 때
Lesson27. 자기 위치를 지킨다 - 입각점①
Lesson28. 독자와 주고받은 편지 - 입각점②
Lesson29. ‘맨살’은 힘이 세다 - 입각점③
Lesson30. 왠지 모르게 재미있는 것을 향해
책속에서


독자서평
이 책은 내게 참으로 귀한 선물이다. 슬픈 이야기는 없는데도 자꾸 눈물이 났다. 오랜 친구처럼 내 외로움을 깊이 공감해 주었고, 부끄러움을 말없이 만져 주었다. 불안한 미래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꼭 한번 읽어주었으면 한다. _김진(한국진로컨설팅연구센터)
시간이 지나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책 중 하나다. 취업 준비할 때 선배에게 추천받은 책인데 읽고 나서 나도 몰랐던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취업 관련 책들은 주로 자기를 분석해서 회사에 짜 맞추는 형식이라 취직만 되면 그만이라는 식의 어딘지 근시안적인 면이 많다. 평소 그런 점에 거부감을 느꼈는데 이 책은 다르다. 나와 사회, 타인과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고, 취직은 삶의 진로를 선택하는 첫걸음이라는 보다 큰 시야를 갖게 해주었다. (일본 독자 서평)
자기실현, 진정한 자아 찾기…… 이런 자기탐구 여행에서 길을 잃고 출구를 못 찾아 현실 사회에서 헤매게 되었을 때 읽어보면 좋을 책. (일본 독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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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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