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들이 흔히 '공주'라고 하면 바로 생각하는 이런 공주들.
어느 책에서도 만날 수 있는 공주들......
그런 공주를 기대하고 이 책을 집어 들었다면, 바로 후회할 그런 책. 열명의 공주 이야기.
꿈속의, 동화속의 공주가 아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내 아이 같은 공주들.
그런 10명의 공주들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어질러 공주!!!
우리 수연양은 그래서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어질러 공주":
물론 가람군은 어질러 왕자...ㅡㅡ;;;
처음에 수연양이 울 집에 오기 전, 내가 읽다가 잠시 내려 놓았더니,
슬금슬금 가람군이 가져다 읽었다.
"어라~~ 그거 공주 이야기인데?" 했더니
공주이야기 같지 않단다. 혼자 키득거리며 보더니,
수연양이 오자마자 막 책이야기를 해준다.
결국 내가 다 읽기도 전에 들고 집으로 도망간 수연양에게
전화로 "문제집 안풀면 공주책 도로 뺏어 온다?" 했더니
만들기만 빼고 가져가란다..ㅋㅋㅋㅋ
9살에겐 유치하지 않을까? 했는데,
각 공주이야기 끝에 나오는 만들기 페이지에 푹~~빠져 버린 수연양이다. ㅎㅎ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공주이기에 더 친근감이 간다는 수연양을 보며
이 책 참 괜찮구나 싶었다.
좋은 책을 알게해 준 한울림~~~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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