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굴비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3-03-18 00:00

조회수 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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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가난한 선비 집안의 홀어머니가 과거를 준비하는 아들을 위해 삯일로

돈을 벌어 굴비 반찬을 매일 상에 올렸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굴비살을 먹게 하고 자신은 굴비 머리만 먹었다.

아들이 물었다.

"어머니는 왜 머리만 드세요?"

"으응 나는 굴비 머리를 제일 좋아 한단다."

어머니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 아들은 과거에 급제하자

어머니가 좋아하는 굴비 머리를 가마니에 가득 넣어 선물했단다

- 이정숙의 '나자신을 브랜드로 만들어라'에서 -



^^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을 자녀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자식은 늙어도 자식일까?

부모의 말을 자녀들은 헤아리지 못하고 그냥 믿어버린다.

우리의 의사소통도 이러한 것이 아닐까?

서로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오늘 하루도 힘차게 활기차게 감사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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