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누구일까?

글쓴이 한창주

등록일 2003-02-20 00:00

조회수 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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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늦게 돌아올 때 아내는 걱정하는 말을 수없이 되뇌지만,

남편은 말없이 온 신경을 현관에 쏟고 있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지켜야 할 성이다.



못난 꼴을 보여도, 부족한 구석밖에 없어도 돈을 못 벌어와도,

어디 내세울 것 한가지 없어도 식구들은 모두 이해하고 받아줬으면 좋겠다



부모들은 참 단순하다. 자식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다음에 잘할게요, 그 한마디면 그만이다.



- 김종윤의 장편소설 ' 아버지는 누구일까' 에서-



^^ 이 세상의 아버지는 위대한 영웅들이다.

그들은 가족을 위해서 어떤 것과도 싸우면서도 고통과 괴로움,

힘들다고 고백하지 않는다.

누구도 그러한 맘을 이해하지 못한다.

가장으로서 지켜내야 할 가정, 그 성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는 오늘도 구두끈을 질끈 매고 대문을 나선다.

아버지! 힘내세요!

아버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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