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잡곡전과 오곡밥을 식탁 위에 올려 보세요~.jpg)
장마철에는 외출하기도 싫고, 그저 배 깔고 집에서 만화책이나 보고픈 마음!
다들 비슷하실 것 같은데요, 집에만 있다 보면 저 같은 싱글족들은 ‘어차피 혼자 먹는 거 대충 아무 거나 먹지 뭐’ 하기 쉬운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처럼 기력 떨어지기 일쑤인 여름철,
특히 바이오리듬 떨어지는 장마철에 식단을 잘 챙겨 먹어야 탈이 없답니다~!
저는 간단하게 차려 먹더라도 영양 균형을 맞추자는 주의인데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신장 기능을 도와주는 식단이 좋을 것 같아요.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잖아요?
이 습기가 신장을 무겁게 하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바로 이럴 때 다시마, 미역, 콩, 조, 수수 같은 잡곡이나 각종 채소들을 먹어주면 활력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주룩주룩 비 온다고 기분까지 다운되지 않도록, 뱃속 든든해지는 메뉴로 ‘오곡밥’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jpg)
찹쌀, 멥쌀, 보리, 팥, 강낭콩, 차 수수, 차조, 밤 등등… 오곡을 준비해 간단하게 지어 먹을 수 있고, 맛도 좋고,
영양도 만점이죠!
(꼭 오곡의 구색을 다 갖추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잡곡들이 있으면 이것 저것 맛의 밸런스 맞춰서 지어 먹어도 좋아요~)
오곡밥을 지을 땐 각각의 곡식 특성에 알맞게 잘 불려주는 게 중요한데요, 먼저 멥쌀을 한 30분 잘 불려놓고, 찹쌀과 검정콩은 잘 씻어 1시간쯤 불려요. 수수도 1시간 정도 불리면 맛있구요. 차조는 그냥 씻어만 줘도 되고,, 팥은 팥물을 낼 겸 끓여내죠.
그 다음에 솥에 넣고 밥을 짓게 되는데요, 찹쌀, 보리, 붉은 팥, 차수수, 강낭콩, 멥쌀을 차례로 넣고 소금과 밥물을 부어줘요. 밥이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씻어두었던 차조를 위에 살포시 얹어주는 느낌으로 마지막에 넣고, 이제 뜸을 잘 들여주면 완성된답니다!!.jpg)
그리고 비 오는데 ‘전’이 빠지면 또 섭섭하지 않겠어요? : )
남들 다 부쳐먹는 김치전, 호박전 말고… 뭔가 좀 특별한 게 없을까 궁리하다가 ‘잡곡전’을 부쳐보기로 했어요~
메주콩이랑 돼지고기 곱게 갈아서 찹쌀로 부쳐내는 잡곡전!!! 메주콩은 비만 예방에도 좋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착한 곡식이죠 : )
돼지고기는 양념 해서 잘 재워놓고, 찹쌀은 팍팍!! 한 대여섯 시간 불려서 갈아주세요.
그리고 콩도 대여섯 시간 불려 갈아주고, 찹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소금 간을 맞춰요.
이 반죽을 이용해 돼지고기를 노릇노릇 부쳐내면 간단히 완성된답니다 : ) 쫄깃쫄깃 아주 맛있구요!!.jpg)
후배 중에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를 통해서 얼마 있다가 호주로 가는 친구가 있는데요,
앞으로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아 초대해서 오곡밥이랑 잡곡전 대접했어요.
(반응 폭발적!! ^^v) 평소에 해외에서 일식창업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기어이 꿈을 이루겠더라구요.
그 후배 얘기 들으니까 조리교육, 현지 영어교육 받는데 국비 지원을 50%나 넘게 받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창업 노하우 익혀서 일식집 오너 되는 그 친구 모습을 떠올리니 은근 배 아플 정도로 부럽더라구요^^;;;
(저도 작은 식당 하나 여는 게 꿈인데… 호주일식창업 국비과정 한 번 알아볼까 싶기도…)
다음엔 잡곡전에 대한 답례로 일본식 전(?) 지지미.. 오코노미야키를 스페셜로 만들어준다 약속했다는… : )
여러분도 비 오는 장마철에는 오곡밥 한 공기 떠 놓고, 지글지글 잡곡전이나 오코노미야키 같은
부침 요리를 한 번 해 보세요~
비 올 때 먹으면 맛이 더욱 Goo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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