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실업이 왠 말이냐구요.
저희 엄마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평생 하루도 쉬지 않고 구두가 닳도록 일하신 분이 바로 저희 어머니세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안해본일 없이 바쁘게 세월을 누비셨던 우리엄마.
막노동에서 두부공장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바쁜 세월을 읽어가셨던 엄마는 이제 편히 쉴법도 한데 일손을 놓으시면 몸이 더 아프시다면서 납골당에서 일하십니다.
어머니 연세는 일흔 여덟이신데..젊은 분들이 일하시는곳에서 가장 나이 많으신 우리 엄마는 항상 연세드셔도 일잘하신다는 소리를 듣기위해 젊은분들의 몇배는 더 분주히 서두르시면서 일을하십니다.
남들이 기피하는 음지의 일이지만 어쩜 가시는분들의 행복을 위해 늘 열심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십니다.
나이들어 일이 있다는거싱 얼마나 큰 보람인지,일이있어서 갈곳이 있고 늙어 심심치않으시다면서 굵은 주름사이로 햇살처럼 웃으시는 울엄마.
나이든 사람보다 더 이뻐 보여야 한다면서 뽀얀 분칠하고 빨간 립스틱 바르고 아침 일찍 눈쌓인 길을 이십분씩 걸어가시는 엄마의 뒷모습이 어떤 청년취업자 보다 아름답고 당당해보입니다.
납골당에서 떠나는 사람의뒷모습이 아름답게 하는 일을 하시면서 살아있을때 더 열심히 봉사하먄서 건강이 허락하실때까지 일하겠다는 엄마는 월급도 적게 받으시지만 돈보다 더한 가치를 그곳에서 얻고 오실수있기에 그 시간이 가장 귀한 시간이 된다는 엄마의귀한 일을 사랑합니다.
오늘도 엄마의 발자욱에 힘이 실립니다.
눈쌓인 고갯길을 한걸음에 달려가시는 엄마의 향기는 떠날 준비를 하는 노년, 마지막까지 일터를 사랑하는
엄마의 삶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진한 꽃 한아름 안겨드립니다.
사랑합니다.새해 더욱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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