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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1-07-22 02:14

조회수 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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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

       나쁜 인간은 좀 잇어도....


  여름이다.
  푹푹 찌는 습하고 더운 날씨는 바야흐로 '벌레'라고

불리는 곤충의 계절. 밤에는 모기들과 빛을 쫒아   달려드는    나방들이 또 성가시게 굴 터다.

생김새가 혐오스러워서?

인간에게 해로워서?

더러워서?

아니면 주는 거 없이 미워서?

 곤충학자들은......

 

벌 다음으로 파리를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곤충으로 여긴다고 한다.
이렇게 중요한 곤충을 우리는 왜 미워할까? 자꾸 얼굴이나 팔뚝에 앉아서?

       

     파리의 역할 중......


1. 꽃가루를 옮기는 일.


2. 죽은 동물을 잘 썩게 해주고 많은 생물의 먹이.

 

3. 여러 곤충을 잡아 먹기도 하는데 파리가 없으면
이런 곤충들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 동물과 식물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고 한다.
4. 애벌레인 구더기도 부모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
5. 구더기는 훌륭한 영양식으로 선주민들에겐
중요한 음식이었다.
6. 지구위의 온갖 동물의 사체나 갖가지 오물들을
분해하고 먹어 치우는 청소부노릇
7.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성분도 분비.
8. 구더기가 없다면 세상은 그야말로 쓰레기더미나 다름이 없다.

이른바 '습관적 곤충 공포증'....................
사물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가장 무서운 적이 편견과 고정관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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