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왓츠, 이완 맥그리거 주연 영화
<더 임파서블> 관람 후기 :)

우연히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엄마와 함께 아직 개봉 전인 영화 <더 임파서블> 을 보고왔어요!
<더 임파서블> 은 2004년 태국에서 있었던 쓰나미를 다룬 실화 영화에요.
발발한지 단 10분 만에 5000명, 30분 만에 13만 명,
그리고 총 사상자가 30만 명이나 되는 인류 최대의 쓰나미였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쓰나미를 겪어본 적은 없지만
바로 몇년 전 옆나라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도 지켜보았고
또 이 영화를 보니 쓰나미라는 게 정말 무서운 재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_ㅠ

영화가 시작되면 주인공인 헨리, 마리아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불과 10~15분? 이후부터 엄청난 쓰나미가 몰아치는 신이 시작되요 ㅎㄷㄷ

평화롭고 행복한 가족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그렇게 갑작스럽게 쓰나미가 몰아닥치는 씬이 등장하니
영화인 줄 알면서도 꼭 실제상황을 보는 것처럼 무섭더라구요 ㅠㅠ
실제로도 동남아 전역을 휩쓸어버린 거대한 쓰나미였던 만큼
영화 속에서도 쓰나미의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한데,
실제상황같은 쓰나미의 스케일과 리얼함, 그리고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까지 정말 대단했어요.
배우들이 정말 엄청나게 고생했을 것 같아요ㅠㅠ
연기라고는 하지만 끊임없이 물 속에서 절박하게 발버둥쳐야 했을 테니ㅠㅠ

몰아닥친 쓰나미에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 가족.
다행히도 엄마인 마리아와 장남 루카스는 이렇게 만나게 되었어요.
상황이나 연출이 정말 리얼하다 보니 너무 몰입하게 되서...ㅋㅋㅋ
내가 실제로 저 상황이라면 어떨까,
엄마랑 헤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계속 들었어요 ㅠㅠ
괜히 옆자리에 앉은 엄마 손 꼭 잡았다는...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무섭고 긴박감 넘치는 쓰나미 씬이 지나가고 나면
이제 서로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을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전개돼요.
이 때 루카스의 활약이 돋보이죠!
톰 홀랜드라는 배우인데 앞으로 크게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아무튼 쓰나미 피해자들로 가득한 대피소에서
서로를 찾는 과정 역시 리얼하게 그려졌어요.
그 상황에 저를 대입해보니까 참 막막하더라구요 ㅠㅠ
저렇게 모든 것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들을 잘 찾을 수 있을까?
저라면 겁부터 날 것 같아요. 너무 막막하고 무서울 듯 ㅠㅠ
갑자기 가족 모두와 헤어지게 된다니 상상도 하고싶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가족의 힘이란 참 대단해요.
영화가 끝날 때 쯤엔 거의 폭풍눈물 쏟았어요ㅠㅠㅠㅠ
극장 안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우는소리가...ㅋㅋㅋㅋㅋ
저희도 모녀가 쌍으로 울고ㅠㅠㅋㅋㅋㅋㅋ
이 영화는 가족끼리 보기 딱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친구나 연인끼리 봐도 좋겠지만 남자친구 앞에서 자칫 까만눈물...안되잖아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쓰나미라는 자연재해 앞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쓰나미 장면도 리얼함 대박이고 재난 영화로서도 정말 잘 만들었고,
오랜만에 재미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어요!
정식 개봉하면 또 보러 가도 좋을 것 같을 정도 ㅋㅋㅋ


요건 검색하다가 발견한 <더 임파서블> 해외 포스터들이에요.
해외 포스터는 재난 상황 속 가족애가 더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네요!
아무튼 <더 임파서블> 가족과 함께 볼 감동적인 영화로 강력 추천해요!!
1월 17일이 정식개봉이라고 하니 꼭 보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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