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함께 '공연계의 황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여자 파트너로 다름 아닌 알리를 택해 눈길을 끈다.
내달 말, 10집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김장훈은 이에 앞서, 22일 <19금프로젝트2탄, 싱글 '봄비>를 선 보였다. 이번 곡의 피처링을 맡아 김장훈과 듀오를 이룬 주인공이 바로 알리다.
김장훈이 '봄비'를 통해 여자가수와 듀엣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처음. 김장훈이 알리를 택한 이유는 절대 가창력의 소유자일 뿐 아니라 퍼포먼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까지 갖춘 여가수라는 판단 때문.
김장훈은 "단독공연에서 현실적으로 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여가수는 내가 아는 한 알리밖에 없다"며 "향후 알리의 공연에 내가 갖고 있는 많은 공연 연출 노하우와 첨단장비를 투입, 공연계 최고의 여가수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장훈 측은 "두 사람이 함께 한 '봄비'는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릴수 있는 중독성이 강하고 쉬운곡이다. 이번 발표를 앞두고 특별히 대학생 100명을 상대로 모니터를 하는 자리를 가졌고 기적같은,100%의 공감도를 확인했다. 김장훈의 역대발표곡 중 가장 대중적으로 완벽한 곡이다"고 확신했다.
이번 김장훈의 신곡 '봄비'는' 이별 참 나답다'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작곡팀인 이단옆차기와 공동작업을 했다. 특히 김장훈이 가사 작업을 직접한 만큼, 본인에게 개인적인 의미가 많이 담긴 곡이기도 하다.
'혼자 사는것도 지겨워요,나도 누가 제말 안아줘요,이 나이 먹도록 난 공연만 또 죽도록,에라이 봄비를 또 맞으며 난 독도로..등' 실제 김장훈 개인적 삶이 묻어난 노랫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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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옆차기는 "이 곡은 처음 만들때부터 여자가수로 알리를 생각하며 쓴 곡인데 기대 이상으로 소화를 잘해줘서 만족스럽다. 걱정했던 장훈형의 랩이 웬만한 랩퍼 이상의 랩과 더불어 그만의 특별한 서정성이 담겨져 전달돼 너무 행복한 작업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봄비'는 색다르게도 김장훈이 랩을, 그리고 알리가 주멜로디를 담당했다. 여지껏 보인 바 없는 김장훈의 랩과 중저음의 매력을 제대로 발휘된 것 외에도 마지막 후렴구에서는 그의 전공인 최고음의 샤우팅이 폭발한다. 무엇보다 여가수 중에서도 특히 높은 음역을 가진 알리의 노래를 김장훈이 한옥타브를 올려 샤우팅의 반전으로 마무리한 점이 흥미롭다.
김장훈 또한, 신곡 '봄비'에 대해 스스로에게는 물론 자신의 마니아팬들에게 있어서도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가장 특별한 곡임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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