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닌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글쓴이 익명

등록일 2013-03-15 11:29

조회수 5,90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남친이랑 어제 일끝나고 만났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그날이라 그런지 제가 좀 짜증스럽게 굴기도 했죠..


신경질적으로 회사사람들 험담하고 듣기에 예쁜 말들이 나가지 않게 되니


남친도 짜증이 났는지 초반에 들어주다가 듣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


술도 먹고싶고 하다보니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 갈까 싶어서 와바를 갈라고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판도라바를 발견했거든요.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판다는 말에


남친이 가보자고 해서 썩 내키진 않았지만 들어갔어요.


처음에 라운지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북적여서 노블로 자리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사람많기는 여기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게다가 분위기가 조금 어두침침하고 조명이 현란한게


좀 머리가 아팠고, 그냥 다른델 갈껄 괜히 여기왔다 싶었지만,


이미 입장료는 낸 상태고


남친은 이왕이렇게 된거 달달한 칵테일 먹으면서 기분 풀라고 하더라구요.


빨리 먹고 나가야겠다 싶었져 근데 남친이 자꾸 다른 여자들을 힐끔 힐끔 하거는예요.


가뜩이나 전 또 머리끝까지 예민해져있는데, 말도 잘 안하고 시선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남자들이 원래 좀 그렇다는건 알고있지만 보통 여자친구가 기분이 많이 안좋으면


풀어주거나 그러지 않나요..?  자꾸 기웃 힐끔 시선고정 이런게 넘 맘에 안들어서


30분있다가 그냥 일어나서 집에 왔거든요... 어제 제 기분도 감당안되고 괜히 싸우기 싫어서


오늘도 제 기분은 덜 풀렸는데 오히려 제 남친이 더 기분나쁘다는 듯으로 행동하고.


연락도 잘 안되고.. 제가 굽히고 들어가야 하나 싶은게...


저한테 무관심해진건 아닌지..  하아.. 답답해죽겠어요...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2013-03-20 13:29
2013-03-16 12:59
2013-03-15 14:33


글수 글수(247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92708   별거아닌 아무것도 아닌일인데.. 3 익명2013-03-155908
292707   행복은 참 사소한건데.... 3 익명2013-03-155175
292706   언제부턴가 얼굴이 일그러져 있고, 짜증나는 말투... 1 익명2013-03-135340
292705   하루 하루가 힘들고 어렵네요 1 익명2013-03-126380
292704   이것도 불륜인지? 4 익명2013-03-075905
292703   공인중개사 공부방법~ 1 익명2013-03-045721
292702   번호를 주고받았어요.. 3 익명2013-02-275482
292701   딸의외도 2 익명2013-02-196007
    이런경우는 이렇게 대처를 익명2013-03-125839
292700   님들은 남편에게 초코렛 선물하세요? 3 익명2013-02-134939
292699   1월 27일 저 결혼해요... 근데 참 싱숭생숭하네요. 2 익명2013-01-235699
292698   쩐의 강박관념 모지?? 2 익명2013-01-115353
292697   요즘... 익명2013-01-085538
292696   일 그만둔지 이틀째... 4 익명2013-01-035512
292695   아이폰5 예약 판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1 익명2012-12-025951
292694   TV조선 <안아주세요> 제작팀입니다/비밀의 주인공을 찾습니다!!/출연료有 익명2012-11-136426
292693   결혼을 앞두고 너무 마음이 흔들려요 익명2012-11-076847
292692   요즘 tv에 남자가 바람 피는 법 알아내기 나오잖아요 4 익명2012-11-016672
292691   이런일도 있네요 5 익명2012-10-246427
292690   항암치료말고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요… 4 익명2012-10-235366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