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뉴스에서 말이죠.
세탁물 손상이 세탁소보다는 제조사 문제가 더 많다는
귀가 번쩍 열리는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제가 그 뉴스에 관심이 갔던 이유는...
올해 초...
백화점에서 산 남편의 비싼 와이셔츠를 조심조심...
세탁방법 표기대로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했는데
세탁 후...얼룩이 생겼거든요.

세탁을 할수록 그 얼룩은 더 심해져 갔고...
백화점에 가져가서 문의를 했더니
세탁을 잘못해서 생긴 얼룩이라고 교환불가라고 하지 뭡니까~~
자체검수를 했으나 소재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ㅠ.ㅠ
별수없이 고가의 와이셔츠를 폐기했던 씁쓸한 기억이 있기때문에
아이구...억울하다는 생각~~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도 세탁소에 그랬던 적이 있긴하더라구요~~
세탁소에 옷을 찾아왔는데 얼룩이 남아있어서
못마땅한 어조로 따져 물었던적 있습니다.

소재의 특성상 이염이나 착색이 잘되는 문제가 있고
제조사에서 소재별 세탁방법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이유도 있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
화가 날때면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잖아요~~
다른 얘기는 아무것도 들리지않아~~
나는 그저 화가 나 있을뿐~~ㅋㅋ
뉴스 기사를 접하고 보니...
아...그렇구나...
그때 그 얘기가 저 얘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뭐예요~~

제가 겪었던 그 상황들
바로 그러그러한 문제들을
뉴스기사를 접하고 서야 비로소
세탁소보다는 제조사 문제가 더 크다는 내용에 백만배 공감~~
갑자기 세탁소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크린토피아에서 세탁물을 찾아올때
세탁물에 이상이 없는지
꼭 확인하고 찾아온답니다~~

생각난김에
5월4일 sbs 뉴스기사를 퍼 와 봤어요~~
세탁을 맡긴 옷이 손상됐을 때 그 책임이
세탁업체보다는 옷 제조업체에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심의한 세탁 서비스 피해 구제 1천920건 중
가장 많은 644건이 소재·가공·내구성 불량 등 제조상의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세탁물이 부적합한 세탁방법 등 세탁업체의 잘못으로 손상된 경우는 455건으로
제조업체 책임보다 적었습니다.
이렇게 제조업체의 책임이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배상이나 보상을 하는 합의율은 제조업체 48%로
세탁업체 합의율 50.5%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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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기분이 안 좋았던 적이 많았는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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