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은 때 이른 더위와 함께 장마도 일찍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제주도로 시작된 장마는 주말 동안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장마기간이 시작되었는데요. 장마철 우리를 괴롭히는 높은 습도는 집안 곳곳에 곰팡이와 세균도 번식시키며 제습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똑똑하게 습기 제거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습기 사용법과 천연 제습제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선풍기와 함께 써야 효과적인 제습기! 전기는 얼마나 먹을까?

제습기 많이들 사용하시죠? 제습기는 직접적인 냉방 기능은 없지만 습도를 낮춰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내습도를 5% 낮출 때마다 실내온도가 1℃내려가기 때문에 제습기는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 비해 전력 소비량을 줄이면서 비슷한 냉방 효과를 낼 수 있어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손꼽히는 여름 필수 가전이 되었답니다.
제습기 전력 소비량) 평균적으로 제습기는 시간당 300W의 전력을 소비하며, 이는 에어컨(1800W)의 1/6 수준입니다. 또한 선풍기를 함께 써도 시간당 전력 소비량 360W로 에어컨의 20%에 불과할 만큼 전기절감 측면에서도 에어컨 보다 뛰어난데요.
제습기 장점) 제습기의 기본 기능은 공기 중의 습도를 낮춰주는 것으로 주로 40~60%의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눅눅한 상태의 빨래도 5배 이상 빨리 말릴 수 있습니다. 옷장, 서재, 동물 털 등 장마가 계속 되면서 높아진 습도를 빠르게 잡을 수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기에 좋습니다.
제습기 올바른 사용법) 제습기는 가급적 그늘진 곳에서 사용해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방문과 창문을 닫고 사용해야 효과를 더 빨리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벽에서 15cm 이상 떨어뜨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제습제 베스트5
지금까지 제습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제습기가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들 각 가정에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사무실에서는 더더욱 찾기 힘들죠. 이럴 때 천연 제습제를 이용해 뽀송뽀송한 실내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천연 제습 아이템 1. 신문지

신문지는 습기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로 옷장에 찬 습기를 잡아주는데 효과적인 신문지는 옷 사이사이에 끼워 둔다면 눅눅해진 옷 걱정,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겠죠?
◆ 천연 제습 아이템 2. 숯

숯은 제습은 물론 가습 기능까지 갖춘 천연 습도조절기입니다. 습도가 높을 때면 수분을 빨아들이고, 건조하면 다시 방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내 곳곳에 놓아두면 천연 제습제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에 살고 있는 미생물들의 공기 정화 기능으로 더욱 똑똑한 여름철 천연 제습제 숯! 사무실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도록 하세요~
◆ 천연 제습 아이템 3. 소금

소금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빨래를 널어둔 행거나 습기가 많은 곳 아래쪽에 두면 습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금은 재사용이 가능해 실용성 면에서도 탁월한데요. 장마철! 냄새나는 빨래가 두렵다면 소금을 이용해보세요!
◆ 천연 제습 아이템4. 양초

습한 욕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초는 습기뿐만 아니라 악취까지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가정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로마 향초와 같이 기능성 양초를 쓴다면 방향 효과까지 더해 집안 분위기도 바꿔줄 수 있는데요. 아로마 향초는 벌레 퇴치 효과도 있어 여름철 사용하기에 적격인 천연 제습제입니다.
◆ 천연 제습 아이템5. 원두커피 찌꺼기·녹차 티백

먹고 남은 커피 찌꺼기는 수건이나 망에 넣어 집안 곳곳에 보관하면 제습 효과와 함께 은은한 커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녹차 티백의 경우 녹차 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가 습기뿐 아니라 곰팡이 냄새까지 제거해줘 천연 제습제의 역할도 훌륭히 해내고 있는데요. 통풍이 가능한 장소에 두고 사용한다면 더 포근한 실내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안 쓰는 통에 염화칼슘을 넣고 입구를 종이로 감싸면 제습제가 완성되는데요. 이는 옷장, 이불장, 신발장 등 제습과 탈취 효과를 얻고자 하는 곳에 1~2개 정도 비치해 놓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빨라 더욱 실내 환경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비단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주부들의 몫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여름철 실내 환경은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양의 비와 함께 습한 기운이 찾아오는 장마철, 습기제거로 더욱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보세요!
이미지출처_클립아트코리아/포토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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