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홀에 빠져버린 우리집 냉장고 구출작전!!
우리집 냉장고....과연 안전할까?
여러분의 냉장고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혹시, 냉동실의 별칭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블랙홀" 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별칭이 있을 정도로 한 번 음식이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생긴 별칭이라네요.이렇듯 가정에서 보관 중인 음식물 중 상당량이 냉장고에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 (사)자원순환사회연대와 공동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반 가정에서 식재료를 보관할 때 냉장고에 크게 의존,
평균 34종의 음식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유통기한이 짧은 채소류와 과일류,
냉동식품류 등이 그냥 버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조사기간인 2주 동안 버려진 음식물만을 종류별로 계산한 것으로,
연간 버려지는 비율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환경부는 지난 5월 효과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보관하는 음식물의 종류, 보관기간, 처리,
쓰레기 배출량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냉장고 내 보관기간은 냉동실에 보관하는 양념류가 155일로 가장 길었고,
최장 3년 동안 보관하고 있는 음식물도 있었으며 무슨 음식이 얼마나 보관되어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상당수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는 이유는 냉장고 내 보관이 안심이 돼서,
버리는 것이 아까워서, 냉장고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잊어버려서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판매제품의 포장단위가 커서’라는 응답도 다수 나와 제품의 포장단위를 줄이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음식물을 보관하다 버리는 이유로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입해서,
‘유통·소비기한을 알 수 없거나 넘겨서’ 등을 언급해 이와 관련된
제도개선이나 정책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 등 전문가들은 '리스테리아'와 같이
몇몇 병원성 세균은 냉장실 온도(4~5도)에서도 번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
냉동실은 장시간 보관 시 식품의 변형과 영양소의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며
“위생과 영양을 고려할 때 냉장고 보관에 크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가정에서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소포장 제품 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1~2인 가구용 제품을 모은 ‘싱글 코너’의
설치 방안을 대형 유통업체와 협의 중으로, 이를 ‘녹색매장’ 지정기준에 포함해
싱글 코너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줄일 수 있도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등의 경제적 유인 정책과 함께
낭비 없는 음식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출처,환경부
출처 : 친환경/유기농 체험정보 공유 서비스, 에코다움 그린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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