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이나 내년 봄쯤엔 결혼을 하려고 생각중인데요.
문제는 결혼할 사람의 직장이 발령이 잦은 관계로 집을 산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고요. 전세.그것도 회사 근처로 구하다보니 집값이 쎈편이라 전세집 자체도 작아질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지금 남친이 살고 있는 집도 발령후 급하게 얻어서 크기는 작고, 이사를 자주 다니려니 큰 가구 위주보다는 실용성있는 시스템 가구 위주로 꾸미고 있네요.
저희가 결혼하면 남친이 지금 살고 있는곳에서 시작을 해서 다른곳으로 옮기던가 발령을 받아 다른 지역으로 가게되던가 그렇고요.
신혼집을 아예 꾸민다 생각하고 몇달을 꾸미고 채워넣고 있는데도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수납!!!
작은집에 더욱더 절실한건 인테리어에 앞서 완벽한 수납으로 깨끗하고 커다란 공간을 확보하는거더군요.
될수 있으면 큰가구는 들이지 말고 이사 다니는데 번거로운 장농은 아예 패쓰~
서랍장 세트와 침대,화장대,시스템 행거,전신거울 정도만 안방에 두고 거실엔 컴퓨터 책상과 티비,책꽂이 정도로 일자로 채워넣고.
이 모든걸 수납을 생각해서 구매를 하고 그외 틈틈이 공간박스도 사고 플라스틱 박스도 사고 문뒤에는 도어훅도 달고.이것저것 다해보고 있는데도 아직도 터무니없이 부족하기만 해요.
남친 짐으로만도 넘쳐 나는데 여기에 제 결혼 살림들과 제 짐이 들어온다면 어찌해야 하는건지.
그저 한숨만 나오고 있어요.
밝은색 바닥과 벽지를 하고 낮은 가구를 사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공간을 버려지지 않게 다 활용하고는 있지만 많이 구입한것도 아닌데도 벌써 이지경이니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완벽 수납으로 넓어보이는 공간을 만들고 예쁜 결혼생활을 시작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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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
아가들 낳아서 어느정도 키울때까지는...잡지에 나오는 그런 스타일에 신혼집은 나오기 힘들거예요.
그렇게 생각을 멀리 잡고...지금은 쓰시기 편하고 이전할때도 미련없을 그런 수납으로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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