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할 식품 삼총사

글쓴이 수기

등록일 2011-01-24 18:33

조회수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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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되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노년기에 노화방지를 위해 꼭 먹어야 할 3가지 식품들에 대한 효능과 효과적인 섭취법을 김일혁 중앙대 명예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마늘

◇날로 먹는 것이 몸에 좋다=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지독하고 속이 불편하기도 한 마늘. 하지만 마늘의 강장효과는 바로 이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부터 비롯된다.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해주는 것.

문제는 알리신 성분이 열에 약하다는 점. 따라서 마늘은 굽거나 익혀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더 좋다. 보통 생마늘의 경우는 하루에 1∼2쪽,마늘장아찌처럼 조리된 마늘은 배 정도인 2∼4쪽을 먹는 것이 적당하다.

◇날것이 부담스러울 땐 장아찌로=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생마늘을 먹기 어려울 때는 장아찌 반찬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은 방법. 알리신 성분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마늘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에 곁들이면 소화를 돕는다=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다져 넣거나 함께 먹으면 고기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응고시켜 위에 대한 자극을 가볍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기의 소화작용을 도와주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흔히 고기를 구어 먹을 때 마늘을 함께 구어먹는 것도 알리신의 독성(?)을 약화시켜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

■토마토

◇빨간 토마토가 좋다=요즘 새롭게 장수식품의 대명사로 떠오른 토마토. 토마토에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토마토에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은 리코펜이다. 이 성분은 토마토가 붉은 빛을 띠도록 하는 물질. 리코펜은 또한 세포 노화를 유발,유전자(DNA)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따라서 토마토는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설탕을 뿌려 먹지 말자=토마토를 먹을 때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뿌려 먹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노화방지 건강식으로 토마토를 먹을 때 이처럼 설탕을 뿌려먹는 것은 금물. 체내 신진대사과정에서 비타민B1이 파괴되기 때문. 토마토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설탕보다는 비타민 B1을 파괴하지 않는 꿀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름으로 조리해 먹는다=흔히 야채는 날로 먹어야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토마토는 예외. 기름에 볶아 먹을 때 체내 ‘리코펜’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리코펜은 마늘의 알리신 성분과 달리 열에 강하고,기름에도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다.

◇공복엔 피하는 것이 좋다=토마토에는 산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평소 소화불량 증상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은 공복에 토마토를 섭취하지 않는게 좋다. 공복시 위산이 과다분비된 상태에서 토마토를 먹으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녹차

◇세계인이 주목한 노화방지 식품=녹차는 폐암,대장암,간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10잔 이상 마시는 남성은 3잔 이하 마시는 사람보다 84세까지 장수하는 비율이 12%나 높은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노화를 막는 ‘카테킨’ 성분=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물질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다. 카테킨은 이 비타민 C보다 40∼100배 강력한 항암·항균작용을 발휘한다.

실제로 일본 시즈오카현의 한 초등학교는 녹차를 식수로 제공해 집단 식중독 사건을 지금까지 한번도 겪지 않았다고 한다. 녹차는 이밖에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를 우릴 때는 80∼90℃로=카테킨 성분은 물의 온도가 80℃ 이상으로 높아져야 녹기 시작한다. 따라서 카테킨 성분을 많이 섭취하고,차맛을 높이기 위해서는 녹차잎을 80℃ 이상의 물에서 痢??것이 좋다.

◇녹차,이런 사람에겐 좋지 않다=녹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다. 따라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신장염이나 빈혈증세가 있는 사람,임산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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