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병의 투명함을 즐긴다 다 쓰면 딱히 활용할 데가 없는 유리병이지만 요즘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때문인지 버리기 아까운 것들이 눈에 많이 띈다. 유리병 특유의 투명함과 실루엣을 그대로 살리는 리폼을 시작해 본다. 재활용 유리병 테이블 스탠드 전구의 불빛이 투명한 유리병에 반사돼 은은함을 선사하는 테이블 스탠드는 술병을 리폼한 것으로 병 속에 전구를 넣을 수 있도록 바닥의 막힌 부분을 잘라 내는 것이 포인트. 병의 아랫부분을 실로 단단히 묶은 다음 실 위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끄면서 실 아랫부분을 망치로 두드리면 실 선을 따라 유리병이 잘린다. 뚫린 병 속에 전구를 넣고 접시 위에 세우면 완성. 단 두꺼운 유리병은 자르기 쉽지 않으니 얇은 유리병을 선택한다. 개성 만점 스노 볼 뒤집혀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 양념병으로 여름에 시원해 보이는 스노 볼을 만들어 보자. 아이 장난감이나 소품, 물, 유리병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뚜껑 안쪽 부분에 강력 접착제로 소품을 붙인 다음, 물이 담긴 유리병에 넣고 닫아 뒤집어 놓으면 된다. 작은 크기의 장난감이 물에 비쳐 커다랗게 보이는 착시 현상 때문에 재미있는 스노 볼이 된다. ■ 셔츠 한 벌로 만든 3가지 소품 아이가 훌쩍 자라 입지 못하거나 낡고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옷을 옷장 속에 계속 쌓아 둘 수는 없는 노릇. 옷을 부위별로 알뜰하게 활용해 전혀 다른 쓰임새를 가진 새 아이템으로 리폼해 본다. 옷의 등판으로 리폼한 의자 방석 오래된 의자의 색과 모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방석 부분만 리폼하는 것. 옷에서 넓은 면적인 등판 부분을 잘라 내 방석 부분을 감싸면 아주 간단하게 리폼이 된다. 방석 부분은 쉽게 오염 되는 부분인 만큼 세탁하기에 용이하고 피부에 닿는 감촉이 좋은 면 소재를 선택하도록 한다. 셔츠 주머니의 디테일을 살린 메모 보드 셔츠 왼쪽 가슴에 있는 주머니는 옷을 리폼할 때 빠지지 않고 활용되는 부분. 셔츠의 여밈 단추 부분과 주머니 부분을 모두 활용해 개성 만점의 메모 보드를 만들어 보자. 리본 테이프나 레이스를 달아 또 다른 분위기로 리폼한 주머니는 펜꽂이로 활용하고, 단추 여밈 부분에는 명함이나 메모지를 꽂아 활용하면 재미있는 수납 아이디어가 된다. 소매 부분으로 만든 병 커버 양팔을 감싸는 소매 부분은 좁고 길기 때문에 병 커버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소매 부분을 병 길이에 맞게 잘라 낸 다음 병이 빠지지 않도록 아랫부분을 감침질로 마무리하고, 소매 끝단에 달려 있는 단추를 풀어 살짝 벌려 주면 멋스러운 병 커버가 완성된다. 만약 소매 부분이 많이 오염되었다면 포인트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자투리 원단을 덧대 리폼하면 또 다른 느낌의 병 커버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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