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편안하게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축축하고 눅눅해지기 쉬운 침실. 쾌적한 공간으로 편안하게 잠을 잘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침실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준비를 해야 좋다. 일단 바람이 좋고 햇볕이 좋은 날에 이불과 매트리스등을 햇볕에 바짝 말려둔다. 옷장안에 걸려있는 옷들도 꺼내 햇볕에 말려두면 더없이 좋다. 옷장안에도 환기가 필요하다. 날씨가 좋은날 문을 활짝 열고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면 좋다. 옷장속에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안에 허브를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창가등에 허브 화분을 놓아두면 좋은 향기도 맡을수 있고 기분도 좋아질 것이다.
◆ 주방
가장 신경을 써야 할 곳이 바로 주방이다. 주방은 가족들의 건강과도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온갖 냄새가 생기기 쉬운 곳이므로 청결유지에 항상 신경을 써야한다.
설거지를 마친후 개수대에는 뜨거운 물을 붓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없앨수 있다. 이때 개수대 주변에 물기를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배수구 냄새를 없애려면 설거지를 할때마다 그때 그때 칫솔로 깨끗이 씻어주는 게 좋다. 이때 식초 2큰술에 물 조금을 섞어 배수구에 뿌려주면 배수구의 악취가 사라지기도 한다. 또 헌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을 놓고 배수구망에 걸어두면 음식 찌꺼끼가 썩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 쓰고난 행주는 뜨거운 물에 삶아주거나 표백제로 소독을 해준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싱크대에 비닐봉지를 걸어두고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두었다가 버리곤 하는데 그렇게 하면 물기가 빠지지 않아서 냄새가 날뿐만 아니라 나중에 쓰레기를 처리할 때에도 불편하다. 비닐 봉지 대신 양파망을 걸어두고 여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담으면 물기가 잘 빠져 주방의 냄새도 줄어들고, 나중에 쓰레기를 처리할 때도 편리하다.
또 커피를 즐기지 않는다고 해도 하루에 한번 원두커피를 끓이면 집안 가득 은은한 향으로 기분이 좋아질수도 있다.
◆ 주방용 가전제품
가스레인지를 쓰고난후에는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뜨거운 행주로 닦아만 주어도 깨끗하게 닦인다. 그러나 매일 닦지 않을 경우 기름때 등이 달라붙어 청소하기가 힘들어진다. 이때는 주방용세제를 묻여 문지른후 행주로 여러번 닦아내면 된다.
냉장고의 냄새는 유효기간이 지난 식빵을 이용하면 좋다. 날짜가 지난 식빵을 토스터기에 놓고 시커멓게 태운뒤 냉장고에 넣어두면 훌륭한 탈취제 역할을 한다. 커피가루도 냉장고 냄새를 간단하게 없앨수 있는데 좋다.
전자레인지의 냄새는 레몬이나 오렌지 등의 과일껍질을 이용하면 좋다. 레몬껍질을 넣고 30초정도 가열해주면 된다.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마른 커피가루를 넣어두면 좋다.
◆ 욕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욕실사용도 잦아진다. 욕실은 사용한후 물기를 제거해주는 것만으로도 상쾌한 기분을 유지할수 있다.
욕실은 물때가 많이 끼는 곳으로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샤워를 마친뒤 화장실용 세제를 뿌리고 칫솔로 타일 틈새를 문지르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예방할수 있다. 변기는 매일 매일 청소하면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다. 하루 한번 청소를 할 경우 세제를 묻힐 필요없이 브러시로 변기 안쪽을 골고루 닦아만 내도 깨끗한 화장실로 만들 수 있다.
세면대와 거울은 미지근한 물에 락스와 중성세제를 풀어 닦는다. 욕실은 습기가 많기 때문에 눅눅한 냄새가 나기 쉽다. 이때 향이 좋은 비누를 한데 모아 세면대 위나 변기위에 놓으면 욕실의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 현관
집안에 들어설 때 처음 접하는 곳이 바로 현관이다. 이때 신발장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집안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수도 있다. 사람도 첫 이미지가 중요하듯이 집안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현관도 소홀하게 다룰수가 없는 곳이다.
신발장은 하루 한번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신발장 선반에는 신문지를 깔아 놓으면 습기를 빨아들인다. 습기제거제나 커피가루, 숯 등을 신발장안에 넣어두면 탈취효과를 볼수 있다.
신발안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신발의 모양도 변하지 않고 습기와 냄새를 없앨수 도 있다. 신발안 냄새가 심할 경우 10원짜리 동전을 넣어두면 불쾌한 냄새를 어느정도 없앨수 있다.
◆ 기타
- 장마철이 지난후 가전제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할려면 가전제품 뒤에도 습기제거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세탁기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두껑을 열어두면 좋다.
- 여름철 쓰레기 봉투에 쓰레기가 꽉 차지 않았는데도 냄새가 나기 시작해 온 집안에 악취가 진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신문지를 물에 적셔서 냄새나는 쓰레기를 덮어두면 신문지가 냄새를 빨아들여 악취는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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