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살림을 시작한 초보주부에요...
여러고수님들이 많으시겠지만.... 번데기 앞에서 주름한번 잡아보렵니다.
우선 우리이쁜 신랑과 제가 연애기간을 다 투자해서 마련한 집인만큼 깨끗하고 소중하게 아껴야 겠죠?
집안을 두루두루 살펴야 할것 같아요...
사실 집냄새는 우리가 밖에서 끌어오는 것도 있지만 살면서 너무 무신경하게 대해
집이 아프다고 화를 내는 겁니다.
우선 쉬는날엔 앞뒤 환풍이 다 될 수 있게 문을 활짝여시구요...
방마다 순서를 정해서 하시는 편이 훨씬 쉬어요
이때 장농이나 수납장...신발장...조미료가 들어있는 수납장까지 다 여시는게 좋아요
청소다해도 작은 부분을 소홀히 한 탓에 다시 냄새가 나거든요...
현관부터 물뿌피며 청소를 합니다.
왜냐구요? 이불털고 거실을 청소할때 현관먼지가 잔뜩들어오거든요...
하지만 물을 뿌리고 들어오면 이불을 널고 팡팡 두드려도 먼지가 가라앉아요...
그리고 햇빛에 현관이 마를때쯤 매트리스를 들여오시면 되요.
침대를 쓰신다면 매트리스를 들어서 바깥에 보자기나 바스타올을 대고 햇볕에 짱짱하게 말리면
우리가 잘때 흘린 땀이며 집먼지...진드기들이 알아서 죽어준답니다.
다른 좋은 청소기구들이 있겠지만 자연이 최고에요...햇살냄새라 기분도 따듯해지거든요
아래에 침대가 있다면 매트리스는 들어서 내놨으니 침대틀에 보자기나 신분지를 깔아보세요
처음엔 그냥 일반 빗자루고 싹쌀 천장부터 쓸어서 텁니다.
의외로 형광등 먼지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휴~
이렇게 형광등 먼지가 쌓이면 집 벌레나 밖에서 날아든 벌레가 살기에 아주 좋아요...ㅡㅜ;;
그리고 의자를 밟고 올라가 장농위에 앉은 먼지가 사라지게 먼지털이개로 싹싹 텁니다.
사실 이부분도 많이 힘든데요...먼지가 위로 올라오기 떄문에 물걸레질은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방청소를 평상시와 같이 하세요...
다만 조미료병은 교체하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교체하지 않으면 냄새가 점점 더 고약해져요
입구 주위에 흐른거 닦기가 쉽지 않거든요....
평상시에 아이들이나 우리부부가 먹고 모은 병에든 음료수 병을 이용하셔서 이렇게 대청소하실때
한번씩만 바꿔주셔도 큰 효과가 있어요...
청소 다하신후...레몬을 통째로 쓰면 아까우니까.....
레몬즙을 따로 짜놓으시거나...레몬수를 만들어 놓고 남은 껍데기를 잘게 썰어 후라이팬을 깨끗이 닦고
약한불에 타지않게 달달 볶으시면....청소한 후라 향이 빨리 퍼져요...
그리고 꽃선물 받으시면 버리기 아깝잖아요..포푸리를 만들어 놓으셔도 좋구요....
약한불에 달여서 세수하시거나...반신욕할때 쫗겠죠?
주위 곳곳에 화분을 두셔도 좋지만....용도에 맞에 놓아주세요...
거실에는 산세베리아나 참숯을 놓으셔서 정화 하셔도 좋구요...
물주기 힘들다고 하시는데요....산세베리아는 젖은 수건으로 잎을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대요...
참숯은 숯의 크기나 방크기에 비례하게 놓는데...주기별로 물을 흠뻑 뿌려주셔야 계속 사용하실 수 있어요
참! 알로에도 정말 좋더라구요...
주방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면...꼭 놓아 주세요...
주방 창턱에 길게 줄줄이 새워서 붙여 놓고 쓰시면...은근히 촉대역할을 해서 은근하고 안전하답니다.
어떻게 꾸미시는지는 주부님들의 센스를 발휘해보세요...각기 취향이 다를테니까요...
또 ...스텐드 줄이나 형광들 밝기 조절 줄에 작은 포푸리를 레이스를 이용해 리본으로 묶었더니
신랑이 귀엽다고 하더라구요...사실 포푸리는 자꾸 흔들리고 섞일수록 냄새가 더 잘 나오거든요...
꽃이 없을 때는 꽃집 지나갈때 바닥에 떨어진 꽃잎을 달라고 하면 주시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저렴하게 쳐주시는 분도 계시니까....한번해보세요...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제품은 닦기다 쉽지 않은만큼
없는 솜씨지만... 살림 별로 없을떄 하나하나 커버를 만들어보세요...
인터넷에 재료에 방법까지 다 나오니까...편하구요...
잘 못만들어도 내가 만든것이라는 소유욕이 생겨 질리지도 않아요...
마지막으로 화장실은 락스로 깨끗하게 닦아도 힘든부분이 있죠?
수건수납장과 변기의자와 뚜껑 그리고 환풍기 부분....
그래서 전 수건수납장은 뚜껑이 달린 기다란 바구니를 문앞에 놨구요...
우리집은 화장실이 좁아서 수건이 쾌적하기 쉽지 않거든요...
사실 이건 남편이 수건없다고 부르지 말라고 해놓은 거에요...ㅎㅎ;;;
환풍기도 좁고 창문도 좁아서 어떻게 해보진 못해도 락스와 남은 세제 찌꺼기...
샴푸 남은 물과 치약 남은것 다 짜서 분무기에 넣고 환풍기와 창문에 뿌려 놓고
환풍기는 떄가 녹으면 샤워기나 호수로 물을 뿌려서 씻어 놓으면 환풍할때 마르더라구요....
창문은 신문지를 넣어두고 몇분있다가 떼면 부담없겠죠?...
하수구에 뜨거운 물에 풀은 세제나 락스나 손빨래 할때 쓴 샴푸물을 같이 섞어서
변기청소하고 남은 물은 하수구에 천천히 부어주시면 막혔던 하구도고 같이 뚫리기 때문에 머리카락
때문에 막힐 걱정 안하셔도 되요 뜨거운물이라 처음에 약간 냄새가 나지만 점점 괜찮아져요
이런물은 계수대나 음씨식쓰레기 담는통 청소할때도 좋아요...
그러니까 순서가 주방 계수대 -거울- 환풍기 - 세면대 - 변기 - 하수구 (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순서에요)
그리고 바닥 물이 좀 마르면 걸레도 물기를 싸악~ 닦에내세요
이렇게 우리집 청소가 끝났네요....
제일 중요한것은 집을 얼마나 소중히 대하시느냐니까요...
요리하실때도 바로바로 설겆이 하시고 가스렌지에 남은 얼룩도 바로바로 닦아주세요...
행주나 수건은 매일 쓰는것이니만큼...삶아주시면 좋구요...
삶을때 계란껍질을 넣어주시면 더욱 하얘진답니다....
그럼....집안냄새에 힘들어하지마세요....편안한 안식처가 되는 공간이 바로 집이잖아요....
휴식같은 집의 비결은 청소와 정리정돈...항상 기본이 제일 중요하거 다 아시죠?
맞벌이라면 정말 힘들겠지만....더 늦게 출근하시는 분이 어떤일을 도와 줄 수 있는지..
더 일찍 퇴근하시는 분이 어떤일을 도와 줄 수 있는지..부부가 규칙이 아닌 상의 잘하셔서
그동안 살림적으로 서로를 힘들어했던 습관도 고치시고 (예, 양말 제대로 펴서 세탁기에 넣기 등..)
우리집을 위해 좋은 결과 만드시는게...부부간의 잡트러블....집안의 잡냄새 다 잡는 비결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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