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한번 한다한다 하다가 어제는 일을 벌렸네요.
TV에서 봤는데 정리에 달인이라는 분의 솜씨를 보니까
정말 깔끔하게 절반이상으로 확 줄여서 정리를 하더구만
저는 그 정도까지는 못해도 나름 머리를 짜내서 한번 해 보았답니다.
음료수 병은 똑같은 것으로 여러개를 모아서
깨끗하게 라벨이나 상표를 제거하고
냉동실에 있던 검정콩, 팥, 강낭콩, 대추, 잣, 찹쌀 등을 넣었구요.
냉동실에 멸치가 여기저기에 있던것은
잘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서 천연조미료로 쓰려고 양념통에 담아 두었습니다.
멸치는 국물을 우려낼 때 꼭 있어야 하는데 그냥 놔두면
머리와 똥은 빼내고 쓰게 되니까요,
차라리 말려서 가루로 빻아 두면 멸치를 통채로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감자가 여름에 시어머님께서 보내주신것과 친정에서
보내주신게 많아서 한꺼번에 다 먹지 못해서 냉장실 야채실에
비닐봉지에 싸서 넣어두었는데요,
요즘 한개씩 꺼내서 요긴하게 사용하곤 합니다.
새해를 맞는 기념으로 냉장고를 정리했지만
지저분한 곳 몇군대 딲아내고 먹다 남은 반찬통 정리하고
했는데도 한결 냉장고가 깔끔해지고 넓어졌네요.
자주 쓰는것과 가끔쓰는것은 따로정리하고요.
새해에는 맛있는 음식들로 이 냉장고를 채우리라.
이 음식먹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한결 깨끗해진 마음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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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아..나도 냉장고 정리해야하는데..
진짜 하기 싫은 일중에 하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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