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게임♣

글쓴이 juvic

등록일 2004-07-27 10:22

조회수 8,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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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vic의 미즈 아이콘 7


젖은 빨래로 마음 끓이던 때가 언제라고
세찬 빗줄기가 그리워지는 요즈음입니다.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와 2년동안 선풍기를 꺼내 놓치 않아도
여름 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올 초봄 다용도실 정리하면서
귀퉁이가 떨어져 나간 선풍기를 과감하게 재활용에 내놨더니..
아... 이 여름 무척 뜨겁네요. ^^;;

아이들이 한달 동안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우려와는 달리
느긋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지라
슬슬 한글 익히기도  시작하고 있고요
모 문제지를 인터넷 구매하여 하루에 1~2장씩 시키고 있답니다.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꾸준』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ㅋㅋ 아는 분 왈... 무식하고 꾸준한 사람들이 얼라들을 잡는 다는...
그런 말씀도 하시네요.

아이들과 부모가 서로 낯 붉히지 않는 선에서 
행복하게 함께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행복은 성적순은 아니더라구요. (요부분 할 말 많습니다. ^^;)
다만 아직은 백지위에 그리는 그림이니
기회를 많이 주었으면 싶은데...
이 욕심이 아이들을 잡을까 걱정이기도 해요.

조금 살림이 되는? 친구가 언젠가 그러더군요.
부모가 할일이라고는
넉넉한 돈으로 좋은 선생님 매치시켜 주는 것이라...
부모가 직접 가르치겠다고 끼고 있어봐야...
서로 낯을 붉히게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 실수를 종종 범하지요.
요즘 그 흔하디 흔한 학습지 선생님을 한번도  부르지 않... 아니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옆집으로 들어가는 선생님과 TV의 선전을 보면서 부러워하네요...)

워낙 아이들 아빠가 싫어하는 터이고..
저 역시 전업주부인 터라 (아흑... 전업주부가 죄인가요???)
인터넷 뒤져가며 나름대로 한글과 영어의 기본정도는  직접 떼어주고 
싶은 마음에 계속 밀고 나가는 중입니다.
하다보니 뒤늦게 엄마 공부도 되고 요즘은 제가 더 재미 있습니다.

앞으로 수학은 학습지를 시킨다 하더라도 
엄마가  인터넷 수학강의 한 강좌 들어가며
정보를 얻는 것이 일주일에 한 번 후딱 다녀가시는 선생님을 대신해
가끔씩 살뜰하게 봐줄 수 있지... 싶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니라지만
인생에 있어 한참동안 학교라는 곳에 몸담고 있어야 할 아이들이니
이 공부라는 단어에 흥미를 잃지 않을 정도의
자신감은 심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게 저의 마음이랍니다.
아.. 이 마음대로 되었으면 좋을터인데... ^^;;

아마 아이들 다 키우신 어머님들이 이 글 읽으시면... 
호홋~^^ 하고 웃으실거에요. 
... 어데~ 새끼 마음되로 되~나 .... ^^;;

............................................................................................................


※ 『 0 』도 하나 추가해서 ... 

아이들과 함께 게임으로 몇번 해봤던 『보수게임』입니다.
10의 보수부터 1~10까지의 모든 보수를 맞춰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들의 탑브레이드 카드에 숫자를 붙혀서 사용했지만
몇번 만들기를 해보니
가장 좋은 것은 '후다닥' 만들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더군요...



만일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가 있으시면 ☞첨부된 파일을 복사해서 즉석에서 한 번 사용해보세요☜

① 게임 인원은 엄마와 아이... 아이 둘과 엄마 모두 좋습니다.
② 1~10의 카드를 2벌 준비합니다.
③ 가위, 바위, 보로 술래를 정해 숫자 하나를 뽑게 합니다.
④ 만일 7이란 숫자를 뽑았으면
⑤ 바닥에 펼쳐놓은 1~10까지의 두벌의 숫자속에서 7이 되기위한 숫자를 
모두 찾아 먼저 찾은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예) 3과 4, 7과 0, 1과 6, 2와 5...



※ 이 글 올리기에 앞서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명색이 게임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이라도 상품으로...^^;;
물론 진 녀석에게도 슬쩍 한 알 물려줘야... 해피앤딩으로 마무리 됩니다.

늘... 누구나 생각했던, 아니 한 번쯤 시도도 해봤을 놀이지만
이렇게 마주쳤을때 새로운 기회가 되어 
다시금 시도해보시라고... 올려볼게요. 

 

밀물 / 정끝별 가까스로 저녁에서야 두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 항구에 닻을 내린다 벗은 두 배가 나란히 누워 서로의 상처에 손을 대며 무사하구나 다행이야 응, 바다가 잠잠해서 Dance With The Wind - Steve Ra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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