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만 가는 집안일

글쓴이 섭맘

등록일 2010-06-23 11:49

조회수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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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도 직업이라고 직업란에 있어야 한다.

단지 결재받지 않는 일일뿐이지, 잠깐만 여유부리고 있다간, 쌓여있는 집안일들이 나를 무능인 취급하듯이

널려져있다.

 휴, 이젠 식구들 도움을 받아서 집안일도 분산을 시켜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밖에 나가 하는일

없는 엄마가 당연히 해줘야 할 일들로 인식해서인지 스스로 해야할 일도 엄마에게 전가시킨다. 다신 해주지 말아야지 해놓고, 난 또 그순간에 아무생각없이 원하는대로 해줘버린다ㅜ,

 30대엔 슈퍼맘처럼 자고일어나면 종종거리면 모든걸 해치웠는데, 지금은 그때 본단 일상이 많이 한가로와

졌건만, 내시간을 갖는 여유는 별반 많아지지 않았다.

 왜이러는걸까?  내가 문제가 있든지,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 식구들이 문제가 있든지, 분명 개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좀 더 부지런해져야지! 좀 더 바르게 살아야지! 좀 더 잘 살아져야지! 했던 내자신이 이젠 지쳐가고 있다.

아들들 잘 키워내고, 남편 바깥에 나가 기죽지 말고 일하라고 집에서 희생하는 나의 노고가 헛되지 않다는

걸 얘기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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