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를인정하는 울신랑^^

글쓴이 인선마눌

등록일 2010-06-11 00:39

조회수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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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신랑친구들이랑 술자리를갔어요........

안주는 ㅁ ㅓ~~그닥 ㅋㅋㅋ(제가 술을 못마셔서 안주라도 맛있는걸로 ㅋㅋ)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이야기거리가 저이야기로 화제가 돌아간거여요..

전 타지역으로 시집오는바람에..

여기 친구도 하나없고 아는데도 하나없어요...

신랑친구분이  "제수씨 집에 혼자 그러고있지말고 일자리있으면 일이라도해요..그럼 친구도 사귀고.."

갑자기 제가 나쁜마눌이 된것같았는데..

울신랑이   "아냐~~요즘 낮에 바뻐..집에서 머하는거있어서... 혼자 하루종일 바쁘더라고..외로울틈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한다는게 미즈여요 ㅋㅋㅋ

퇴근하면 오늘 내가 사진찍어서 글올렸어..그리고 또 글읽은거 죤글이나 가슴찡한이야기들..

신랑한테 밥먹으면서 쫑알쫑알 이야기하거던요 ㅋㅋ

울신랑 "아따맘마"님도 알아요 ㅋㅋ 베스트글 많이 들려주어서 잘알아요 ㅋㅋㅋ

울신랑이 친구한테 그이야기해주는데...

한편으로는 미안하더라고요 (할일없이 집에서 컴퓨터나하고 빈둥거리고 일하면 살림에 보템이나될껀데)

근데 또다른한편으로는 고마웠어요...

보잘거없는 나의취미지만 울신랑이 이해하고 공감해주고

퇴근후에도 내말 다~~들어주고(미즈이야기해요 ㅋㅋ)

그전에는 뉴스본거 일일이 퇴근후 신랑한테 제가직접 입으로 재방송해주었거던요 ㅋㅋ

하루종일 말한마디안하고있다가 신랑퇴근하면 얼마나반가운지 ㅋㅋ


암튼 울신랑 하찬은 나의취미를 좋게 생각하고 같이 이야기해주고 정말 착한신랑입니다..

ㅎ.ㅎ 자랑하고싶어서 몇글자 남겼어요..

지금 술을많이먹어서 세상모르게 잠들었네요...

어때요~~이정도면 울신랑 자랑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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