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 날의 선물에 관한 짧은 단상

글쓴이 소심쟁이

등록일 2010-05-16 15:18

조회수 1,46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셋째주 월요일..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성년의 날

공식 기념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닌 행사이기에 많은사람에게 관심있는 행사는 아닌 듯하지만,

성년의 날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20100516000104_0.jpg


20세까지 늠름하게 자나, 한사람의 어른으로 성장한 자식을 보는 부모님...

제자가 사회에 첫발을 내딪는 모습을 바라보는 선생님..

 

저마다 축하와 덕담으로,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하려 한다.

 

하지만 최근의 성인의 날의 의미는 많이 퇴색이 되었다.

발렌타인 데이처럼 의례 또하나의 선물 받는 날로 굳어져 버렸다. 한 방송사 드라마에서 시작한 키스, 향수, 꽃다발 3가지 선물은 애교에 가깝다. 신문지상을 보면, 광고성 기사에, 성년의 날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여, 가방, 핸드폰 케이스등 온갖 고가의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화장품1.jpg


 

과연 이런 아이템들과 성년의 날과 무슨 필요가 있단 말인가?

 

힘든 시절에도 성년의 날을 기념할때 화장품을 받는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처럼 단순한 요식행위가 아니었단다. 파우더 조차 사치였던 시절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여 받는 화장품에 대한 기쁨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 덕분에 이제 나도 어른이라 화장품을 바를 수 있구나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선물을 받는 기쁨속에 어른의 책임감을 떠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그런 절실함이 있었기에,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런 성인들이 오늘날의 풍요를 가져왔을 것이다.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이다.

단순히 선물 받는 또다른 날로 기억될 것이 아니라, 진정한 성인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6,966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6474   다 똑같은 옹기가 아니다! 좋은 옹기 고르는 방법! 1 삼각김밥..2010-05-171688
26473   밥에 물말아서 시큼하고 아삭한 김치랑 먹었네요~~ 2 love1746..2010-05-17956
26472   일하기 싫은 날~ 3 제냐토리..2010-05-171003
26471   아름다운 조팝나무도 참 다양하나 봅니다아름다운 조팝나무도 참 다양하나 봅니다 4 현이2010-05-171010
26470   사람의 맘이란??? 6 dud2010-05-161092
26469   늦었지만 축하를 ^-^ 14 미효니2010-05-161073
26468   오늘은 종일 돌아다녔네요 4 이겨울님..2010-05-16995
26467   여름철 훌륭한 메이크업 연출 TIP 1 --+2010-05-161547
26466   성년의 날의 선물에 관한 짧은 단상 1 소심쟁이..2010-05-161464
26465   성년의 날의 추억 1 +.+v2010-05-161490
26464   금욜날한 tvn 다큐 드라마 막돼먹은영애씨 보신분? 2 화조2010-05-161299
26463   나는 소위 남들이 말하는 계모다.. 16 phe08202010-05-162014
26462   카네이션 작품들,.만들다 13 맘마미아..2010-05-151463
26461   어랏 저만 그런건가요??? 미즈가 또? 4 맘마미아..2010-05-151013
26460   아이스크림가격 좀 합리적이면 안되나? 4 아따맘마..2010-05-152457
26459   새벽에 전화 2 배해순2010-05-151341
26458   스승의날보다 친구 만나러 가는 기분 2 자연2010-05-15983
26457   오세훈의 삽질특별시 vs 한명숙의 사람특별시 2 행주2010-05-151679
26456   인디아나 존스 페러디 웹툰 콩스타일..2010-05-151302
    ^^ 양미희2010-05-151123
26455   참 멋진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3 SarA2010-05-151725
26454   참... 묘한 하루 2 소엽2010-05-151287
26453   우리동네의 영웅 '아메리칸 아이돌' 김현정2010-05-151210
26452   옥상텃밭에 상추가 많이 죽었어요ㅠㅠ 3 낙랑공주..2010-05-151170
26451   주말 나들이하기에 좋은 홍릉수목원 오늘 어떠신지요? 주말만 개방이랍니다 주말 나들이하기에 좋은 홍릉수목원 오늘 어떠신지요? 주말만 개방이랍니다 현이2010-05-151279
26450   우리 선생님 최고! 정채숙2010-05-151282
26449   아 피곤해 카네이션 만들었어여.. 2 맘마미아..2010-05-151269
26448   낙태수술....중국여행 4 이겨울님..2010-05-151942
26447   걱정이 되요.. 4 빈이맘2010-05-151144
26446   조금 서운하네요 3 애기야언..2010-05-141131
26445   너무 힘든 5월달.. 조금있으면 시아버님 생신이예요 2 kjh37782010-05-141146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