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끼리도 비슷하게 살아야지..

글쓴이 아따맘마

등록일 2010-05-11 18:11

조회수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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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끼리도 비슷하게 살아야지 편한거 같아요.

싱글이냐 아니냐에 따라도 달라지겠지만, 보통 형편들에 맞춰서 부모님께 뭘 해드리거나 하잖아요.

제가 아는 언니는 친언니네가 엄청 부자인데 부모님 모시고 이번 어버이날에 7개국을 돌고 왔데요.

언니네는 형편이 빠듯해서 5만원 상품권 드리구요.

그리고 집에와서 엄청 울었다데요.

똑같은 배에서 태어나 이렇게 다른 삶을 사는것도 참 그런데..

부모님께 해드리는것 또한 맘대로 맘껏 못하니 말이에요.

처음엔 그냥 있는 사람이 더 하는거다~ 사람이 형편껏 하는 거지 뭐~ 하며 위로를 해줬는데

막상 제 친동생이 엄마한테 50만원대 고급 자전거를 선물한걸 보니...진짜 그 마음 일부는 알겠더라구요.

물론 동생은 싱글이니 맘대로 돈을 써도 부담이 덜 하겠지만.. 어디 맘이 그렇게 이해만 가나요~

에휴..

저희 시어머님도 언니들이 두명이나 계시는데 왕래를 거의 안해요.

아무리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다지만 형제들한테까지 적용되는거 같아 좀 맘이 안좋더라구요.


옛날엔 어려운 형제 있으면 서로 돕고 , 나누고 살며 지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저 형편들이 비슷비슷하길 기도 하는 마음으로 지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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