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그까이꺼!

글쓴이 호수

등록일 2010-05-06 13:55

조회수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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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미즈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일단.. 제목이 자신만만하죠? ... 사실 그 반대랍니다아..


4월 25일, 맑고 청명한 날에 결혼식 올린...

아직도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가 눈앞에 생생한.. (아직 정신못차린-_-)

아침에 갓 구운 바게뜨 빵같은 새댁이랍니다~... <.. 어..어딜봐서..


여행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

이제 판타지(연애)를 버리고 현실로 돌아온 지금..

먹먹합니다.


시댁에서 주신 밑반찬이 너무도 많아서 황송하지만..

이걸 다 먹으면 .. 내가 해야할텐데..


금지옥엽 막내딸로 자란 저는.. 딱 '밥'만 할줄 압니다.

어제 김치 찌개를 끓였는데 조금만 넣는다는게 많이 넣어버린 참기름 덕분에

고소한참기름김치찌개가 되어버...ㄹ...우앙ㅠㅠㅠㅠ 엄마 살려줘 ㅠㅠㅠㅠㅠ


제 신랑은 고기(肉)를 매우 좋아하는 미트비프매니아입니다..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구요..

처음엔 엄청 트러블 있었죠.


난 무조건 한식(밥, 찌개, 탕 등등)! 그이는 무조건 양식(빵, 햄버거, 피자 등)

얼큰과 느끼가 만나니 어찌 안싸우겠습니까..

근데 말이죠,

결혼하신 선배님들 말씀 들어보면 너무 맞아도 못산다더라구요, 낄낄


아니 지금 중요한건 제가 살림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는겁니다..

우리 사는거야 맞추면 된다지만..

결혼을 결심할때 이게 제일 걱정되더군요...


'밥이라도 한끼 잘해서 먹일수 있을까..?'


저같은 초보 주부들이 쉽게 할수 있는 요리.. 없을까요?


아 그리구 사는 얘기 게시판에는, 지금 살아가는 이야기만 작성하나요?

저는 말이죠~  결혼하신 선배님들이나.. 이제 결혼할 분들의 핑크빛깔 연애담도

들어보고 싶어요+_+ (이..이거 내가 먼저 해야하나;)


주위에 결혼 생각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2012년에 지구가 망할지도 모른다는데 결혼 한번은 해봐야죠! 하하!

그 친구들이 이쁜 사랑하며 같이 사는 행복이 무언지 알게 해주고 싶어요~



 

글이 길어져서 여기까지 읽으신분이 있을런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 오늘 오후엔 뭘하며 시간을 보낼까...^^

여봉~ 일찍 들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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