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세 살배기 딸도 외모 고민한다”

글쓴이 이겨울님

등록일 2010-05-05 00:40

조회수 1,27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세 살배기 여자아이도 몸무게와 외모에 대해 걱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센트럴플로리다 대 심리학과의 스태시 탄틀레프 덤 교수 팀은 취학 전인 3~6세 어린 여자 아이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었더니 절반가량이 남에게 자기가 뚱뚱하게 보이지 않을까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여아의 31%는 외모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한다”고 답했으며 18%는 “때때로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분의1 가량은 몸무게나 머리카락 색깔 등 마음에 들지 않는 신체조건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취학 전 아동의 외모 고민은 동화책이나 만화에서 예쁘고 날씬한 공주 이미지가 강조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가능하지만 탄틀레프 덤 교수의 연구에서는 아름다운 공주가 나오는 만화영화를 봐도 어린 여자아이가 스스로 갖는 신체 이미지를 바뀌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쪽에는 디즈니 만화영화인 “미녀와 야수”를 보여주며 전형적인 아름다운 여성상을 보여주고 다른 그룹은 미녀가 등장하지 않는 “도라 익스플로러” 캐릭터를 통해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 영상을 본 뒤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신체 이미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 두 그룹간의 특별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공주가 나오는 영화를 본다고 해서 아이들의 외모에 대한 불안이 더 나빠지지는 않았다.

 

탄틀레프 덤 교수는 “어릴 때 잘못된 신체이미지를 갖게 되면 앞으로의 삶에 잠재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며 “신체이미지에 대해 걱정하는 아이는 커서 식이장애 등의 문제로 더 고통받을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발달심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Developmental Psychology)’에 소개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6일 보도했다.

 

자료제공 : 코메디닷컴 (www.kormedi.com)
박양명 기자 (
[email protected])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6347   부모님께 감사하는 달 어버이날 3 맘마미아..2010-05-071645
26346   중국여행 다녀오겟음니다 8 teresung..2010-05-071297
26345   4대강이 이렇게 변해가고 있어요 4 아따맘마..2010-05-071482
26344   아~ 벌써 저녘이네요. 2 맘마미아..2010-05-071103
26343   아이 충치 치료 아말감 과 레진 6 맘마미아..2010-05-072080
26342   제가 봄을 타나봐요~ 4 곽정숙2010-05-071107
26341   아이들 이 치료 넘 부담되네요.ㅠ-ㅠ 5 아따맘마..2010-05-071527
26340   우리동네에서도 명동만큼이나 신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 1 행복충전..2010-05-071626
26339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떡볶이를 해봤어요 ^^ 3 다욧모드..2010-05-071377
26338   article is deleted 도레미2010-05-07582
26337   병원에 다녀 왔어요// 7 천진난만..2010-05-071470
26336   ((모임터) 삶의향기방 봄 나들이 ~~ 11 분꽃2010-05-071452
26335   어린이날 나들이 3 떵거리맘..2010-05-071259
26334   서인국이라는 가수 아세요? 8 미효니2010-05-071304
26333   아~ 오늘은 넘 덥다..^^ 9 맘마미아..2010-05-071238
26332   잠시 휴식시간 ^-^ 6 미효니2010-05-071236
26331   미즈 이벤트 당첨자 공정하게 뽑으세요 10 김민정2010-05-071525
26330   딸애가 벌써 남친이 있다고 하네요~ 4 홀리홀리..2010-05-071182
26329   코코몽과 아로미구하고 왔어요~^^ 3 하윤경2010-05-071441
26328   오래 기다린 보람(?) 12 밥상차리..2010-05-071972
26327   홍릉수목원의 천남성 | 어설픈 포토 2010.05.06 16:17 해피 홍릉수목원의 천남성 2 현이2010-05-071318
26326   여자는 2천, 남자는 1억? 11 아따맘마..2010-05-072325
26325   학교 통신문만으로도 종합장이 한권이네요. 4 아따맘마..2010-05-071209
26324   인터넷 모임이라는 것~ 6 소엽2010-05-071382
26323   신델렐라 언니 드라마 보시나요?? 18 맘마미아..2010-05-071924
26322   아 피곤하네요 6 이겨울님..2010-05-061329
26321   새내기 주부에요 5 호짱맘2010-05-061214
26320   매일매일 고민 11 미효니2010-05-061164
26319   명동에서 한민관 행사 보셨나요?ㅋㅋㅋ 4 나쏠2010-05-061591
26318   선거 전화 자주 오나요? 14 맘마미아..2010-05-061547
26317   교육 후진국으로 가려나봐요 9 아따맘마..2010-05-06195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