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집착시아버지

글쓴이 아줌마

등록일 2010-05-03 10:51

조회수 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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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아들이 하나 있는데 이제 10개월 접어듭니다.

 그런데.. 계획에도 없는 임신을 또 하게 되어서 지금 7개월 예비맘입니다.

 몇번을 고민하다가 신랑과 친정어머니의 설득에 넘어가서 낳기로 하기는 했는데..

 정말 힘듭니다.

 처음으로 임신 소식 알려드렸을 때 우리 아버님.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대놓고 입이 안다물어진다고 하시면서........

 며느리 힘든 건 생각안하고 무조건 좋으신가봐요~

 얼마전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줬어요~

 그 전부터 얼마나 전화를 하시던지....

 정말 싫었습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떻습니다.

 저는 그저 뱃속 아기한테 신경 많이 못써주는 것이 너무 미안할뿐인데요~

 뱃속 아기가 딸이랍니다. 라고 이야기하니 얼마나 서운해 하시는지..

 왠 아들 욕심이 그렇게 많으신지..

 큰아이 손빠는 사진도 찍어놓으셨더라구요~ 이렇게 빨면 둘째가 아들이라구..

 저는 딸이 너무 좋습니다. 딸이라고 했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좋던데..

 왜 그렇게 아들에 집착하실까요?

 정말 밉습니다. 미워하면 닮는다는데.. 그럼 안되지요*^^*

 암튼 즐태하고 예쁘게 낳아 보란듯이 잘 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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