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이 연기됐는데...햇볕이 나네요...ㅡㅡ;

글쓴이 미달이

등록일 2010-04-23 09:27

조회수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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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 큰아이 생일입니다...


그리고 원에서 소풍가기로 한날이기도 하구요...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만들려고 준비중이네...

이론...빗소리가 나네요...

밖을 봤더니...비가 내려요...

비가 와서 소풍을 가나 못가나 하는 차에

원장님이 전화를 하셨네요...ㅡㅜ;

비가와서 못갈꺼 같다고...

평소 같이 등원 시켜달라고...

그래도 만들던 김밥 만들었어요...


소풍간도 일찍 일어난 울 큰아이

소풍 못간다고 했더니

"엄마 비와요?

소풍간다고 어제 밤에 비안오게 소원 빌었는데..."하면서 울먹이더라구요...ㅠㅠ

에효......

소풍간다고 저번주부터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꼬마김밥 만든거 아침으로 먹였더니....

"엄마...꼬마김밥 맛있어요~~~"

"엄마가 만든건 다~~~ 맛있어요" 하면서 기분이 좀 풀려서

"엄마 오늘 소풍 못가면 일곱밤 자면 갈수 있어요?" 라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그렇다고 다음주에 갈꺼 같다고 얘길했는데...


원에 보내고 출근하는길...


헉ㅡㅡ;...

햇볕이 점점 나면서 날씨가 좋아지네요...

이론...소풍 갔어도 되었을껄...


오늘 소풍 못가서 서운한 울 아들...

6번째 생일이기도 한 날...

퇴근해서 간단한 생일잔치라도 해줘야겠어요

아침에 김밥 싼다고 미역국도 못 끓여 줬는데...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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