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피드로 김치 담았어요^^

글쓴이 낙랑공주

등록일 2010-04-22 12:53

조회수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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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퇴근해서 저녁해먹고나서 아이들 반찬거리를 사려고 마트를 갔다가

열무와 얼간이가 싸길래 사왔어요.


 

24시 마트라서 언제든 가면 되니까 마음이 느긋할때가 있기는 합니다.


 


 


 

열무 두단에 3,000원.

얼간이 한단에 2,000원주고 사왔어요.


 

며칠전에 갔을때는 열무 한단에 4,000원을 해서 쳐다만 보고 왔었거든요.

마트에 갔을때 시간이 밤 10시였는데

언제 사가서 담을거라는 것은 생각지도 않은체

그냥 먼저 사버리고 말았어요.

요즘 야채나 채소값이 너무 비싸서 이런 가격을 보고는

충동구매를 해버렸네요.


 

늦은시간이라서 얼른 절여서 담아야하기 때문에

씻어서 소금을 보통때보다 조금더 많이 쳐서 절였습니다.


 

절인지 30분만에 한번 뒤집어 주고

한시간쯤 되었을때 그냥 씻었어요.





 


 

열무김치는 너무 많이 절여져도 상큼한 맛이 덜하기 때문에

아주 적당하게 절여진것 같아요.





 


 

찹쌀가루를 넣고하면 좋은데

김치를 담으려고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갑자기 하게된 김치라서

냉동실에 있는 찹쌀가루를 쓸수 없게 됐네요.

아쉬운대로 밀가루풀을 쑤서 담기로 했어요.

까나리액젓, 마늘, 양파, 물고추 간것, 설탕, 통깨 등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열무와 얼간이 김치는 살짝살짝 아기 다루듯이

야채에 양념만 무쳐지게 버무리면 됩니다.


 

제법 그럴싸하게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 다 만들어놓고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더라구요^^


 

얏호~~~!!!

한동안은 또 반찬걱정 안하고 지내게 생겼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도

이 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 한그릇은 뚝딱~~~


 

보통 사람들이 열무김치와 얼간이 김치는 살짝 익어야 맛나다고하는데

저는 익지않은 상태가 더 맛있어요.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쉰~~~김치가 싫어지네요.





 



 

오늘 점심때는 같은 상가에 아주머니하고

보리밥해서 이 김치하고 같이 먹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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