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 담배꽁초!!!

글쓴이 아따맘마

등록일 2010-04-12 08:01

조회수 1,71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흠...........

저희집이 2층인데 1층과  2층사이의 복도 텀이 있어요.

그 텀에 옆집 자전거 한대만 놔져있어요.


근데 몇달전부터 누가 담배꽁초를 그 복도에다 버리는거에요.

그것도 3~4개씩..

가뜩이나 다른 층에 사는 사람들이 워~~낙 바빠서 복도 청소를 아예 하지 않기에

저희층만 제가 하거든요.

물청소 하면 지하에 사는 집에 물이 고여서 물청소도 못하고

일일이 걸레로 빨아 복도를 닦는데 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청소를 해놓는데 거기다 담배꽁초를 버리니 정말 꼭지 돌겠데요.


누군지도 모르겠고..

언제 피고 버리는지도 몰라서  그냥 청소할때 같이 버리고 그랬어요.

벽에  담배꽁초 버리지 말라고 붙여볼까~~ 하다가 

그냥 청소를 하는걸로 택했죠.

요즘 세상 무서운데  아이들만 있을때 뭔일 있을까 싶어서요.

남의 집 앞에 담배꽁초를 계속 버리는 사람이 제대로 정신이 박혀있을거라 생각이 안들더라구요.-_-;;


그렇게 청소를 계속하다가  한번은 그냥 구석에 꽁초를 쌓아뒀어요.

10 여개쯤 쌓이도록 그냥 내버려뒀더니 어느날인가는 옆집 할머님이 치우셨더군요.

그러길 석달 걸린거 같아요.

진짜 너무 화가나고 짜증나고..-_-;;;


근데 언젠가부터는 담배꽁초가 보이지 않데요.

가끔 담배곽이 버려져 있을때도 있었는데 그것조차 없구요.

그게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청소할때 너무 편하고 기분좋아요.


깨끗이 청소해두니깐 버리는 사람도 미안은 했는가보네요.


드디어 담배꽁초에 벗어난거 같아 속이 후련해요..


그게 사람 심리라네요.

쓰레기가 하나라도 버려져 있으면 무심코 그곳에 계속 버리게 된데요.

그래서 거기에 꽃도 가져다 놓거나 깨끗이 청소해두거나 하면

쓰레기 버릴때 한번쯤은 생각해 본다고 어디서 읽은거 같아요.


꽤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이젠 담배꽁초 안보니깐 넘 좋네요..아싸~~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7,11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25887   오늘 넘 춥죠? 8 아따맘마..2010-04-131909
25886   렌지후드 청소~ 4 이경화2010-04-132804
25885   게거품 무는 언니의 남편 14 맘마미아..2010-04-133043
25884   개나리꽃을 실컷 구경하고 왔어요 4 배해순2010-04-131448
25883   말라리아가 확산되고 있다네요 6 아따맘마..2010-04-131237
25882   경제력의 차이? 삶의 차이? 6 아따맘마..2010-04-132315
25881   미션떴서요.. 4 이경화2010-04-131248
25880   (녹화촬영컷) 1:100 일대백 촬영후기 남겨요. 14 적조2010-04-137799
25879   내말이면 뭐든지 들어주는 우리 남편 4 뚱이어멈..2010-04-131269
25878   충청북도 영동마을 무슨일이..? 2편 1 간작은넘..2010-04-131321
25877   생선조림할때 고추장 넣고 하시나요? 13 낙랑공주..2010-04-132731
25876   내게 있어서 미즈... 모임터 두 곳 14 소엽2010-04-131426
25875   급하게 베이비 시터가 필요할 때 어떡하죠? 3 디토2010-04-131345
25874   내 얼굴~~ 어쩔껴? 10 둥이2010-04-131220
25873   청계천에두 매화꽃이 활짝핀 하동 매실거리가 있어요 8 현이2010-04-131557
25872   그러고보니 신종 예방접종 하셨나요?. 9 맘마미아..2010-04-131117
25871   지금 글 쓰고 후회하지 않을까요? 7 보석상자..2010-04-131309
25870   감사하다고 떡 선물 받았어요 10 자연2010-04-121408
25869   산지고를 아세요? (서울의 나들이 하기에 좋은곳 홍릉 수목원) 9 현이2010-04-121332
25868   오늘 택배가 왔어요..ㅎㅎ 9 맘마미아..2010-04-121053
25867   블랙홀에 빠진듯~ 2 이경화2010-04-121270
25866   해바라기 샤워기? 5 아따맘마..2010-04-121632
25865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네요 5 뚱이어멈..2010-04-121255
25864   엄친아바이러스.. 2 뚱강아지..2010-04-121376
25863   1:100 후기와 퀴즈 팁 11 미클2010-04-122441
25862   먹을거리 식물들 키우는 재미 8 맘마미아..2010-04-122688
25861   1:100을 마치고 33 치자꽃2010-04-122051
25860   1:100 소식 궁금해요 3 보석상자..2010-04-121107
25859   밥상차리는남자분~~방송봤어요^^ 13 낙랑공주..2010-04-121253
25858   곱게 늙는 33가지 방법 6 아따맘마..2010-04-122791
25857   복도에 담배꽁초!!! 9 아따맘마..2010-04-121716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