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글쓴이 소엽

등록일 2010-04-08 14:08

조회수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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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세요?

네!

행복합니다!


오늘 아침마당에 나온 어느 강사님이 (그새 이름 까먹었어요. *.*)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 중에서 생각나는 것이 "바라는 바를 적게 하라, 감사하라, 나누어라... "

등등입니다.


저는 이 두 가지는 행하고 있네요. 바라는 바가 적은 것, 매사에 감사한 것.

아직 나누지는 못 하고 있지만... 때가 되면 저도 나눌 수 있겠지요?


지금은 그저 바라던 1 대 100 퀴즈에 나가게 된 것이 기쁠 뿐입니다.

지금은 100인의 한 명으로서 나가지만, 다음에는 1인으로 출전할 수 있을 지도 모르고~ ㅎㅎ

앗! 바라는 바가 너무 큰가요?


***


남편과 아침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소녀 적에 살았던 동네 (대구 수성구 중동)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말했어요.

그때 자전거 타고 수성못까지도 갔다왔다~ 지금 생각하면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때는 왜 그렇게도 멀게 느꼈는지... 중학교 3학년 때였나 그랬거든요.

대봉교와 중동교 중간 쯤에 있었던 우리집...


남편이 물어요. 중학생 때인데 자전거를 탈 줄 알았냐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셨다고 했지요. 장기와 자전거 타는 법을 아버지께 배웠어요.

바둑은 못 배운 게 참 아까워요...


먼 훗날에 내 아들들은 청소년 시절에 엄마에게 배운 게 뭐였냐고 묻는다면

이거라고 말할 게 있을까요?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만큼 저는 어쩐지 제 아들들에게 못 해 준 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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