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치원 가기 싫어해요

글쓴이 아따맘마

등록일 2010-04-06 15:55

조회수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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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래미가 올해 처음 유치원에 입학했어요.

그전엔 제가 집에 있으니깐 어디 다닌곳은 없구요.

위에 오빠들은 어린이집 다닐때 둘이 다녀서 그런지 별탈없이 지들끼리

잘 놀고 잘 가고 해서 그것만 생각하고 막내도 잘 지내겠거니 했죠.


첫 한달동안은 얼마나 잼나게 다녔는지 몰라요.

유치원간다고 좋다고~ 가방메고 신나게 다녔는데...

지금은 유치원 가기 싫다고 아침만 되면 엉엉 웁니다.


제가 화,수,목은 일이 있고  월,금은 집에 있지만

해야 할일들이 좀 많아서 종일반을 보내고 있어요

아침 9시 18분 차를 타면  오후 늦게 6시쯤 집에 오는거죠.

근데 요 근래 심하게 아파서 이틀은 결석하고  또 이틀은 오전반만 하고 3시에 왔죠.

그게 더 편해서 그럴까요?

안간다고 우는게 맘이 안좋아서 6시반에서 5시반으로 옮겨 오늘부턴 5시쯤 집에 옵니다.

근데 오늘 오전반만 하고 집에 가는줄 알고 좋다고~가방 메다가

선생님이 종일반 하고 가야 한다고 그랬더니 엉엉 울더래요.ㅠ-ㅠ 에휴..


입학하고 나서 아이가 바지에 쉬한게 세번정도 있어요.

집에서 아무때나 마려울때 얼른 가면 되니까 그런일이 없었는데

유치원에서는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을 가려가며 해야 하니까 힘들었나봐요.

선생님께 쉬마렵다고 했더니  '아까 쉬는 시간이였을때 갔다왔어야지~ 지금은 공부시간이잖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바지에 쉬하고...

처음엔 화장실얘기도 못꺼내고 쉬하고..ㅠ-ㅠ

그렇게 세번정도 겪으니  자존심 강한 아이가 상처도 되구

선생님한테 혼날까봐 걱정도되고 그런가 보더라구요.


선생님께 말씀은 드려서 쉬는시간에 쉬하는거 연습하기로 했는데

숫기 없는 아이가 넘 힘든가 보네요.


이럴땐 어쩜 좋을까요?


아침에 유치원 가기 싫다고~~ 엄마랑 있겠다고 하는 아일 어쩌면 좋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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