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에는 이런 분도 계세요~

글쓴이 소엽

등록일 2010-04-01 13:44

조회수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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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야,


이 살벌하고 어두운 세상이 너의 그 청청한 아름다움으로 인해서


살아갈 만한 세상이 되도록 부디 슬기로워지거라.


네가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라. 그것이 곧 너 자신일 거다.


(1971년, 법정스님의 글 "아름다움 - 낯모르는 누이들에게" 중에서)


***


법정스님의 책 "무소유"를 읽고 있습니다.


이 위에 적은 구절은 "무소유"에 실려 있는 글들 중의 한 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무소유.


초판 1쇄 발행일이 1976년 4월 15일이고,


제게 온 이 책은 2판 70쇄 발행 2006년 11월 20일이라고 되어 있군요.


얼마나 소중한 책인지...


더구나 이 책 앞부분에는 그야말로 예쁜 깨알같은 글씨로 정이 듬뿍 담겨 있는


글이 씌어져 있답니다.


읽고 또 읽고... 마음이 따뜻해져 오게 하는 글...


"이 생에 가장 존경하는 스승님의 책을 너에게 줄 수 있어 행복한 ㅇㅇㅇ 언니가"



ㅇㅇㅇ 언니라는 이 분은 "미즈" 사이트에서 알게 되었는데,


 주는 기쁨을 알고, 그리하여 타인을 감동시키는 여자라고 할까요?


또한, 1박2일 이야기를 나눠도 더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두고두고 아껴가면서 읽을게요... 이제야 고맙다는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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