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뺨치는 아이들 폭력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3-23 20:36

조회수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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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가 오는길에 친구가 자꾸 훔쳐갔다고 괴롭히고 때렸는지...

전화를 하는데 아이들이 자꾸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집까지 쫒아 온모양인지...


내가 있다는것도 모르고...

전화상으로...거기에 가만히 있어 하고 달려나갔어요.....골목길에  딱 걸렸지요...


완전 어른들 뺨치게 집까지 쫒아오고 쪼금 폭력 쓰고....-,.-


그러니깐 발달은 아이가 선생님께 스티커2장을 받았는데

폭력 휘두른녀섴은 우리 아이가 스티커 한장을 뺏어갔다고 그러는거에요

울아덜은 아니면 아니고 맞으면 맞다는 고집적인 아이라서 제가 잘 알고 있는데

..물어봤더니 아닌데 엉뚱하게 증거도 없이 봤다고만 하고

울아들은 자기 스티커 붙힌건데..서로가 말이 다르고 ...답답해서


"난 이세상에서 제일 싫어한게 뭔줄알아?? 억울하면 억울하다고 이야기 안하고 눈물 찔찔 짜는게

 제일 싫어 그런 아이가 거짓말을 제일 잘하는 애란거 니 얼굴에 다 표시 나거든 "


그말 딱 듣곤 아이가  이야기 하는데 ...

어랏 울 아들 잠바에 시커멓게 묻어 있길레.... 같이 동행해온 아이가 울 아덜은 때렸나봐요

그아이한테 물어봤지요


"너~ 왜 때렸어?? 심심해서 때렸어? 아니면 억울해서 때렸어??"


아무말않고 찔찔 짜길레..너도 똑같은애구먼

"그냥 때렸어요..."


"그럼 너도 내가 때려볼까??심심하다고 때려보면 기분 좋디?만약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면

 친구들이 널 배신할꺼면 어쩔꺼야?? 그런거 생각 안해봤니?? "


"잘못했어요..미안해요.."이런거 있죠..-,.-

어쨌든 그 스티커 한장...때문이라..... 해결할수 없고 스티커 걍 주라고 했습니다


근데 지 잘못은 이야기 안하고 이번엔 울애가 선생님 서랍을 뒤졌다랍니다..

요점을 말안하고 엉뚱한 이야기 하지 말아라 하고 그렇게 세명의 아이를 집으로 돌려 보내고..


담샘에게 전화해봤더니 샘이 그런거 아니다 울애가 훔친거 아니다 그리고 서랍을 뒤진적 없다

이렇게 말씀 주시더라구요...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샘이 .. 수정테이프 가져가셔서 엄마에게 돌려 줄려고 가져올려고 선생님

책상을 봤을뿐... 대답을 하더라구요

아이는 그렇게 순수합니다... 훔쳐 간다는 생각과 돈같은거나 이런 물질적으로 욕심이 없는 아이란거

욕심이 있다고 하면 엄마 돈 생길때까지 참다가 사주는것을 알고 있답니다


담샘에게.. 서랍을 만졌다길레... 아이교육에 대해 제가 잘못을 한것은 잘 꾸짖고 보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그리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어요..


그 리고 까짓꺼...스티커 한장으로 싸우느니...너가 이렇게 말하면 되잖아..


"내가 두장을 받았고 내꺼가 확실한데 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냥 한장줄께 그대신에 친구하자"

이렇게 이야기 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렇게 말도 조리있게 못하는 아이인지라.. 매번 가르쳐주고 ..답답하네요..


안그래도.. 밖에 나가면 선글라스 끼고 나가야되는데 오늘은 넘 급해서 옷도 제대로

추스리지도 못하고 세수도 안하고 희미한 눈 동자로 ........마음이 어찌나 급했었는지...

아찔했네요...


마치 허브의 영화 한장면처럼  제 모습같아여.....,.-,.=


엊그젠 뉴스에서 중딩 고딩? 아이들이 개밥을 먹이면서 전단지를 시키고 노예를 부렸다면서요??

혹..울아들이 그럴까봐 걱정이 되고 좋은곳에서 아이가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

오히려 더 간절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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